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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오성중학교 세대공감 편지쓰기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대구 오성중학교(교장 추인엽)가 우정사업본부와 경북지방우정청이 주최한 '2022 세대공감 편지쓰기 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대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 대상에 이어 다시 수상하게 되는 큰 결실을 맺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 초·중·고교 86곳, 3만3천 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접수된 편지는 총 3만9천560통. 대구에선 20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오성중은 921명 학생이 3,979통을 접수하여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오성중은 세대 간 소통이라는 목적 아래 가족, 선생님에게 사랑과 감사, 배려 등의 마음을 담는 편지의 교육적 가치를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또한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성과가 빛을 내는 계기가 되었다.  

 

 

1학년 박재율 학생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서툴렀는데 제 편지를 받고 기뻐할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뿌듯한 마음도 들고 앞으로도 이렇게 정성어린 편지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라고 말했다.

 

편지쓰기를 지도한 추연식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여 세대 간의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도 좋은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편지쓰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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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염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 대가로 억대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구속됐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지 약 9개월 만이다. 김씨는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두 차례 구속됐다 지난해 9월 구속 기간 만료로 풀려났는데 또다시 구치소 신세를 지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배임증재·수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를 받는 김씨와 신 전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김씨와 신 전 위원장 모두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 보도 대가로 1억6천500만원을 주고받으면서 이를 책값으로 위장하고, 허위 인터뷰로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정보통신망법 위반, 배임수재·증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을 받는다. 신 전 위원장에게는 청탁금지법 위반과 정기현 전 국립중앙의료원장에 대한 별도의 공갈 혐의도 적용됐다. 자신에게 산 책을 무단으로 다른 사람에게 넘긴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5천만원을 받아낸 혐의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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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떠나자마자…中, 남중국해 베트남 인근 해역서 군사훈련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중국군이 21일 베트남에서 가까운 남중국해 해역에서 군사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중국해사국에 따르면 베이하이해사국은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간)부터 26일 오후 7시까지 중국 베이부만 해역에서 군사훈련이 진행된다면서, 훈련 기간 해당 지역 안으로 선박 진입을 금지한다고 언급했다. 당국은 훈련 목적과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해사국이 발표한 훈련 해역은 광둥성 잔장시와 하이난성 사이 해역으로 베트남과 영유권 분쟁지역인 남중국해 베이부만(베트남명 통킹만)에 속해 있다. 중국이 베이부만에서 군사훈련에 나선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약 10개월여 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훈련은 시기적으로 볼 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이 마무리된 직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하노이에서 또 럼 베트남 국가주석 등 지도부와 회담하고 국방 안보 협력 강화를 포함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와 베트남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중국해 영유권을 주장하는 베트남 목소리가 커질 것에 대비해 중국이 견제구를 던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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