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부산 서면의 한 오피스텔 주차타워가 불길에 휩싸여 있다. 화재 발생 5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으나 오전 9시30분 현재 계속 연기가 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http://www.woorinewspaper.co.kr/data/photos/20230102/art_16732455630372_795d4f.jpg)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불은 오피스텔 외벽과 옆 2층 건물로 옮겨붙었으며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 중이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210명, 소방차 79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서 오전 7시23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나자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으나 32명이 연기를 마셔 고통을 호소했으며 1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20층에 거주하는 주민 3가구는 구조를 요청, 119소방대원이 이들을 구조했다.
불은 오피스텔 내부 주차타워 2호기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검은 연기와 함께 건물 외벽이 검게 그을려 시민 신고가 이어졌다.
경찰은 기동대 1개 중대 투입, 현장 통제 중이다. 불이 난 오피스텔에서는 오전 9시30분까지 계속 연기가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