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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회 비루고개축제 개최

월 13일(토), 남동구청 어울림광장 개최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5월 13일(토) 남동구청 어울림광장(남동구청 옆)에서 ‘제20회 비루고개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비루고개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로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남동구 대표 지역사회행사이다. 이 행사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사업 모토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의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 20회 비루고개축제’에서는 즐거운 이벤트와 마술쇼, 뮤지컬, 트로트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마당이 구성되어 있다.

 

각 마당에서는 놀이체험과 장애인식개선교육, 장애인생산품 판매 등 각양각색으로 준비되어있으며, 생태복지를 추구하는 복지관의 비전 실현을 위한 친환경 체험마당도 준비되어 있다. 친환경 체험마당에서는 멸종동물 지킴 뱃지 만들기, 스마트폰 없이 함께 놀기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손동훈 관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진행되는 비루고개 축제에 오셔서 지역사회 내 많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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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북송금 사건 '이화영 유죄' 선고 재판부에 배당
주)우리신문 전용욱 기자 |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건을 담당할 1심 재판부가 정해졌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사건을 맡아 1년8개월 동안 심리를 진행한 재판부가 담당하게 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이날 이 대표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외국환거래법위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 사건을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에 배당했다. 수원지법 부패전담부는 형사11부와 형사14부 2곳이다. 사건 배당은 법원 전산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배당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법 형사11부 재판장인 신진우 부장판사는 2022년 10월부터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을 심리해왔다. 이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방용철 쌍방울 그룹 부회장의 재판을 심리했다. 지난 7일 이 전 부지사의 대북송금 혐의와 불법 정치자금, 뇌물 수수 혐의 등을 유죄로 판단해,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했다. 특히 쌍방울이 경기도의 스마트팜 사업비와 경기도지사 방북비 명목으로 북한에 800만 달러를 전달한 사실을 인정했다. 불법자금으로 인정된 금액은 394만 달러지만 돈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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