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화)

  • 맑음동두천 16.7℃
  • 맑음강릉 24.4℃
  • 맑음서울 20.5℃
  • 맑음대전 16.9℃
  • 맑음대구 21.4℃
  • 구름조금울산 18.8℃
  • 박무광주 19.0℃
  • 구름조금부산 19.9℃
  • 맑음고창 16.3℃
  • 맑음제주 19.7℃
  • 맑음강화 18.4℃
  • 맑음보은 14.1℃
  • 맑음금산 14.2℃
  • 맑음강진군 17.0℃
  • 구름조금경주시 22.0℃
  • 맑음거제 17.5℃
기상청 제공

인천 갈산중학교, 베트남 Trung Vuong Secondary School 방문단 환영식 및 타임캡슐 오픈식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천 갈산중학교(교장 황지화)는 5월 22일 자매결연 맺은 베트남 Trung Vuong Secondary School 관계자 환영식과 18년 전 봉인한 타임캡슐 오픈식을 가졌다. 5월 21일부터 5월 26일(5박 6일)동안 방문일정인데, 5월 22일 환영식에는 우리 학교 교육과정 안내와 한국 문화 소개를 통해 문화교류를 촉진하였다. 우리 학교 다온관에서 진행된 이번 초청행사는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졸업생 약 150명이 참여하였고, 실시간 유튜브로도 방영되었다. 이번 초청에서는 공동 수업을 통해 양국 간 학교 문화 및 학생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갈산중학교는 2022년부터 베트남 Trung Vuong Secondary School과 MOU 체결을 통한 세계 문화교류 및 다양한 외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화상으로 각 나라의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등 세계시민으로서 필요한 능력과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다양한 기회를 접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Trung Vuong Secondary School 교직원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와 베트남 학교의 학교 문화와 국가 문화 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초청행사에서는 학교 시설 탐방, 기념품 증정, 학교급식 체험, 밴드부 공연, 댄스동아리 등 한국 문화 체험 등이 이루어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어서 진행된 타임캡슐 오픈식은 2005년 10월 28일 봉인하였다가 2020년 10월 28일 개봉하기로 했지만 코로나 상황이라 미루어 오다가 오늘이야 오픈하게 되었다. 타임캡슐에 기록된 내용에는 나의 사명, 나의 미래 이력서 등의 사연이 담겨 있었다. 졸업생 지현주 님은 자신이 18년 전에 어떤 꿈을 가지게 되었는지 너무나 궁금하여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였고, 타임캡슐 사연을 소개하였다.

 

황지화 교장 선생님은 “이번 Trung Vuong Secondary School의 갈산중학교 방문을 통해 한국의 학교 문화와 시설, 그리고 한국 문화를 소개할 좋은 기회가 되어 기뻤고, 앞으로도 자매학교로써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성장하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이주환은 베트남 Trung Vuong Secondary School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글로벌 학습도시 인천에서 자랑스러운 갈산중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정치

더보기
추경호 "민주, 이재명 방탄 위해 사법부 무력화시켜"
주)우리신문 서전결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대북송금 기소 등을 두고 검찰과 법원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는 데 대해 "사법부를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대표가 자신의 측근인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에 내려진 9년 6개월형 선고를 두고 "희대의 조작 사건"이라고 한 점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표 발언을 옹호하기 위해 친명계 의원들이 나서고 이재명 방탄을 위해 민주당 법사위가 나서고 있다"며 "이게 정상적인 국회 모습이고 정상적 공당이라 부를 수 있나"라고 되물었다. 또 "대장동 변호사 출신 민주당 법사위원은 검찰이 일부러 이 대표를 기소했다고 우기고, 민주당 법사위원장인 정청래 의원은 이 대표 재판부 판사를 비하하고 나섰다. 이재명 지지자들은 판사 탄핵 운동을 벌인다"며 "이재명으로 시작해 이재명으로 끝나는 민주당의 실태"라고 꼬집었다. 국회 원 구성 파행 상황과 관련해서도 "이 대표 지침대로 움직이는 민주당을 상대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국회 장악과 사법부 공세로 지지율만 붙들면서 재판을 늦출 수 있

경제.사회

더보기

국제

더보기
中 "필리핀 보급선 남중국해 해역 불법 침입…中선박과 충돌"
주)우리신문 김기운 기자 |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해역인 세컨드 토머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필리핀명 아융인)에 필리핀 보급선이 '불법 침입'을 해 중국 선박과 충돌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해경은 17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필리핀 보급선 1척이 중국 난사(南沙) 군도(스프래틀리 군도·필리핀명 칼라얀 군도·베트남명 쯔엉사군도) 인근 해역에 불법 침입했다"며 "중국 해경은 법에 따라 필리핀 선박에 통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해경은 "(오전) 5시 59분(현지시간) 필리핀 선박은 중국의 거듭된 엄정한 경고를 무시하고 '국제해상충돌예방규칙'을 위반한 채 정상 항행하는 중국 선박에 비전문적 방식으로, 고의로, 위험하게 접근해 충돌 발생을 유발했다"며 "책임은 완전히 필리핀에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해경은 이날 양국 충돌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여부나 규모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중국이 지난 15일부터 남중국해에 진입하는 외국인을 일방적으로 구금한다는 방침을 강행 중인 반면, 필리핀은 이를 무시하기로 해 양측간 충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어나 후폭풍 여부가 주목된다. 필리핀은 지난 1999년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 상륙함 'BRP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