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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스마트관광전자지도 시스템 구축

언제 어디에서나 쉽고 정확하게 울릉군 여행 정보 제공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울릉군은 ‘스마트폰 기반 여행’이라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관광전자지도’시스템을 이번 달부터 시작했다.

 

 전자지도는 관내 주요 관광지 안내뿐만 아니라 축제·행사, 문화재, 음식점, 숙박업소 소개와 버스정류장, 전기차충전소, 공영주차장, 무료와이파이존 등 다양한 행정정보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되어있다.

 

 또한 실시간 위치 정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용자는 주변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 대중교통을 통한 길 안내 서비스도 연계되어 있어 관광 동선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기존 종이지도의 한계에서 벗어나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에서나 접근이 가능하며, 급변하는 정보를 수시로 수정 및 업데이트 할 수 있다는 것이 전자지도의 주요 강점이다. 

 

 이를 통해 울릉군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보다 빠르고 쉽게 관내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지도에 탑재되어 있는 기능 중 하나인 스탬프투어는 보강된 해담길코스와 성인봉탐방로를 체험하는 여행 콘텐츠로 전자지도 화면에서 스탬프투어를 터치한 후 해당 지점에서 스마트폰을 확인하면 스탬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코스를 모두 경유하면 스탬프투어 완주 인증서가 발급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전자지도와 같은 여행 편의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굴하여 여행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며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통해 울릉군 관광전자지도 하나로 울릉도 어디든 찾아갈 수 있는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울릉군 관광전자지도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울릉군 관광지도’를 검색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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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위협 증대,·범죄 흉포화…정부세종청사 테러대응책 마련한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무인기 침범, 오물풍선 등 북한의 위협이 증대하는 가운데 정부가 세종청사의 대테러 활동을 강화하고자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 정부가 세종청사를 둘러싼 잠재적 테러 위협 등을 종합 분석해 대응책을 강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달 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정부세종청사 테러 환경 분석 및 대테러 활동 강화방안'이라는 제목의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청사관리본부는 제안요청서에서 "정부세종청사는 '통합방위법', '보안업무규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국가중요시설 '가급'으로 지정돼 있으나, 다른 국가중요시설과 달리 인구 유동성이 높은 세종 도심지에 위치해 폭탄 테러 등 각종 유형의 테러 공격 취약성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무인기 침범, 다발적 흉기 난동 등 테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대테러 활동 강화방안을 모색해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에 담길 과업으로는 국내외 국가중요시설의 테러 대응체계 분석과 세종청사의 건축 구조적, 입지적 특성에 따른 테러 취약요소 발굴, 테러 취약요소 개선을 위한 장·단기적 대책 등이 제시됐다. 1995년 미국 오클라호마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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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소녀상 철거 위기에 "구청은 그동안 뭐했나"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설치 4년 만에 철거 위기를 맞은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소녀상이 설치된 베를린 미테구의 진보 정당은 행정당국이 여러 차례 존치 결의안에도 불구하고 손을 놓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소녀상을 설치한 재독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는 비문의 문구가 문제라는 구청의 주장이 핑계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미테구 좌파당은 2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우리는 이미 충분히 논의했고 소녀상의 앞날에 대한 제안을 들었다. 그러나 구청은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미테구 의회는 2020년 9월 소녀상이 설치된 이후 영구 존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여러 차례 채택했다. 가장 최근인 2022년 6월 결의안에는 구청이 공공부지 특별 사용 허가를 영구적으로 연장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전시 성폭력 기념관 건립에 평화의 소녀상을 포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돼 있다. 미테구 의회는 전날 저녁 정기회의에 추가 결의안을 상정했으나 표결을 거쳐 문화분과에서 더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의회에는 슈테파니 렘링거 구청장과 당국자가 출석해 '용인'(Duldung) 기간이 만료되는 9월28일 이후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좌파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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