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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새로운 미래의 한국 주영한국문화원 ‘K-세미나 시리즈’

‘K-세미나 시리즈’, 한국 역사에서 문화까지 심화 토론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영국시간 9월 8일 오후 6시 빅터 차(Victor Cha) 교수와 라몬 파체코 파르도(Ramon Pacheco Pardo)교수를 초청하여, 최근 공동 저서인 『한국: 남과 북의 새로운 역사 (KOREA: A New History of South and North)』를 주제로 ‘K-세미나 시리즈’ 첫 번째 시리즈를 개최할 예정이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의 한국을 국제정치, 문화, 예술 등으로 다양하게 모색하는 K-세미나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깊이있는 토론으로 새로운 미래를 함께 찾아가는 중심에 문화원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개최의 취지를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저자인 빅터 차 교수와 라몬 파체코 파르도 교수가 가 대담하고, 로빈 클링어 비드라(Robyn Klingler-Vidra) 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한국의 역사, 미래 전망 등에 대해 깊은 통찰과 다양한 관점을 토론한다. 공동 저서 『한국: 남과 북의 새로운 역사』를 통해 남북한의 정체성을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세계 강대국들 사이 한국의 지정학적 의미,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 국제 사회의 흐름을 연관지어 해석한다.

 

빅터 차(Victor Cha) 교수는 조지타운대학(Georgetown University) 국제관계대학원의 교수이자 아시아 연구기금(D.S. Song-Korea Foundation Chair in Asian Studies) 교수이며,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the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에 합류하고 있다. 대표적 저술로 『파워 플레이: 아시아에서 미국동맹의 기원들 (Powerplay: Origins of the American Alliance System in Asia』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18) 등이 있다.

 

라몬 파체코 파르도(Ramon Pacheco Pardo)교수는 영국 킹스칼리지런던(KCL) 국제관계학 교수 겸 한국국제교류재단(KF)-벨기에 브뤼셀자유대학(VUB) 한국석좌다. 그는 또한 King의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 특사로서 해당 지역에 대한 대학의 전략을 형성하고 구현하고 있다. 저서로는 『Shrimp to Whale: South Korea from the Forgotten War to K-Pop』 (Hurst and Oxford University Press, 2022) 등이 있다.

 

K-세미나 시리즈는 주영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직접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여 답변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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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부사령관 "9·19합의 파기이후 긴장 높아져…대화에 중점"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정전협정을 유지·관리하는 유엔군사령부의 데릭 매콜리 부사령관은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 이후 한반도에서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고 우려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11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군사합의 파기 이후 각종 사건이 발생하면서 한반도의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북한은 작년 11월 9·19 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하고, 군사정찰위성과 미사일 발사, 쓰레기 풍선 살포,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 등 도발을 이어왔다. 우리 정부도 지난 6월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전면 정지하고, 북한 쓰레기 풍선 도발에 대응해 최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를 가동하고 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9·19 군사합의 파기 후 발생한 사건 중 일부에 대해 정전협정 위반으로 간주해 조사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조사 대상과 결과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6월 유엔사는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침범과 한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등 접경지역에서 일어난 사안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해 "열린 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정전협정 유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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