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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양시] “광양숯불구이축제에서 텀블러와 함께 사진을”

- 무료 텀블러 대여 부스를 운영 -
- 광양 운동본부 주관으로 1회용 컵 없는 축제 만들기 -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플라스틱 제로 ‘광양’ 운동본부 주관으로 1회용 컵 없는 축제 만들기의 일환으로 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10월 7일~9일)에서 무료 텀블러 대여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 방문객은 해당 부스에서 1회용품을 줄이겠다는 다짐 서약서를 작성하고 무료 음용수(녹차, 매실차 등)가 담긴 텀블러를 대여받아 이용 후 다시 해당 부스로 반납하면 된다.

 

▲ 광양시, “광양숯불구이축제에서 텀블러와 함께 사진 찍어요!”

 

또한 대여한 텀블러를 반납하거나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 텀블러 사용 모습을 개인 SNS에 인증한 방문객은 무료로 4컷 스티커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김용식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축제 방문객분들은 꼭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 맛있는 숯불구이를 드신 후에 무료로 차도 드시고 스티커 사진도 찍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1회용품 없는 지속 가능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6일 발족한 플라스틱 제로 ‘광양’ 운동본부는 1회용품 없는 광양시 만들기를 위해 ▲1회용 컵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 캠페인 ▲드림카페 다회용 공유컵 전달 협약 ▲잠자는 텀블러 모으기 ▲1회용 컵 없는 전어축제 만들기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광양시, “광양숯불구이축제에서 텀블러와 함께 사진 찍어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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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달말 우키시마호 유족 설명회…명부 내용·향후 계획 공유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최근 일본으로부터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를 받은 정부가 이달 말 유족에게 정식으로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4일 우키시마호 유족회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산하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은 오는 26일 우키시마호 유족설명회를 개최한다며 관련 단체 대표들에게 참석 수요를 파악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최근 외교부가 일본이 보유한 우키시마호 승선자 자료 70여건 중 일부인 19건을 전달받은 뒤 처음으로 유족에 정식으로 설명하는 자리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의 내용 분석과 입수 경위,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유족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유족 참석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 모처에 마련된 설명회 장소는 약 100석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 의향을 밝힌 한 유족은 "가서 뒤늦게 명부를 준 일본으로부터 정부가 해명이나 사죄를 받았는지 물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우키시마호는 1945년 광복 직후 귀국하려는 재일한국인들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한 일본의 해군 수송선으로 교토 마이즈루항에 기항하려다 선체 밑부분에서 폭발이 일어나 침몰했다. 일본 정부는 그간 승선자 명부가 없다고 주장해왔다가 지난 5월 일본 언론인의

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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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 온 감사편지…"아내와 두 달은 족히 살겠습니다"
주)우리신문 서전결 기자 | "'일확천금' 일백육십만구천원, 아내와 두 달은 족히 살아가겠습니다." 지난달 말 강민수 국세청장 앞으로 한 통의 감사 편지가 도착했다. 근로장려금을 미처 신청하지 못했는데 국세청의 '자동신청' 제도 덕분에 예상치 못한 장려금을 받게 된 A씨의 사연이었다. 복지관에서 받는 급여 30만원으로 아내와 하루하루를 견딘 A씨는 근로장려금을 '일확천금'이라고 부르며 거듭 고마움을 표현했다. A씨는 편지에 "(근로장려금을 신청하지 않았는데) 국세청에서 신청했더군요. 우리 사회가 이렇게나 살기 좋습니다"라고 썼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저소득 근로자 가구를 지원하는 근로장려금 자동신청자는 지난 9월(반기신청 기준) 45만명으로 1년 전(11만명)보다 4배 넘게 증가했다. '근로장려금 자동신청'은 대상자가 1회만 동의하면 다음 연도부터 별도 절차 없이 신청이 완료되는 제도로 60세 이상 고령자나 중증장애인이 대상이다.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지만 몸이 불편하거나 고령 등을 이유로 미처 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올해 자동신청 동의자 74만8천명(정기·반기신청) 중 65세 이상은 68만5천명, 중증장애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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