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천금융고등학교의 1983년 졸업한 7기 선배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모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학교 생활을 위해 생리대를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졸업생들이 모교에 대한 애정과 후배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현하는 방식 중 하나로, 교육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된 물품은 학생들이 필요할 때마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금융고등학교의 전용화 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더 편안하고 긍정적인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졸업한 지 오래된 선배들이 여전히 모교와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모교와 졸업생 사이의 끊임없는 유대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발전을 이루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