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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남동갑 손범규 후보, 인천발 KTX 논현역 정차 ‘가능’ 다시 한번 밝혀

- OBS 후보자 토론회에서 맹성규 후보는 인천발 KTX 논현역 신설 ‘불가능’ 주장 - 손범규 후보는 적극 검토중,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밝혀
-플랫폼 길이 확장과 신형 기종 도입, 시스템 운영체계 바꾸면 정차 ‘가능’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국민의힘 남동구갑 손범규 후보는 인천발 KTX 논현역 신설이 가능하다고 다시 한번 전했다.

 

3월 30일 남동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주관한 남동갑 후보자 토론회에서 손범규 후보는 “인천발 KTX 논현역 정차는 기술적으로도 가능하고, 기획과 추진력으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맹성규 후보는 KTX 논현역 정차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맹성규 후보가 주장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맹 후보는 플랫폼 확장하는데 문제가 되어 정차가 안된다고 주장했지만, 전문가에게 의뢰한 결과, 현장답사를 통해 “신호체계를 효율적으로 조정해서 한 개 차로로 운행할 수 있고 플랫폼을 ‘너비’가 아닌 ‘길이’를 연장하면 정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맹성규 후보가 말한 너비 15m 확장은 신기술로 제작되는 EMU320 신차량을 도입하면 확장 없이 정차가 가능하다. 옆으로 넓히는 것은 기존 건물이 있어서 어렵지만, EMU320 차량을 도입하면 너비를 넓힐 필요가 없다고 확인됐다.

 

손범규 후보는 “당선이 되면, 인천발 KTX 논현역 신설 관련 사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시민이 원한다면 손범규는 모든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며, “남동구를 위해 소통하고 고민하고 직접 발로 뛸 손범규를 선택해달라”고 부탁했다.

 

손범규 후보는 4월 5일(금요일)과 6일(토요일) 실시되는 사전투표도 시민들께서 적극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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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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