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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동구 독서문화진흥연구회』 강연회 개최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진흥연구회」(회장 박정하의원)는 지난 27일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경영컨설턴트이자 다수의 책을 쓴 작가이며, 교보문고, 세리시이오에 책을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한근태 교수가 강연자로 나왔으며, 독서가 왜 중요한지, 책을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독서의 효용성과 생산적인 독서법 등에 대해 강의하였다. 이날 강연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박정하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이유경, 육은아, 이연주 의원 등이 참석하였고, 의원들은 사전에 강연자의 책 다섯권을 미리 읽고 서평쓰기를 해보았다.

 

한근태 교수는 독서의 가장 큰 역할 중 하나는 자기 성찰임을 강조하며, 사람은 불편함을 통해 성장하고, 나를 불편하게 하는 책이 나를 성장시키며 자신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점을 이야기하며, 책에서 보고 깨우친 걸 행동으로 옮길 때 비로소 변화가 일어남을 강조하였다. 또한 강연회 후 연구단체 의원들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서 독서와 글쓰기를 해야 하는 이유와 실천을 위한 노력을 다짐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남동구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연구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박정하 대표의원은 “오늘 강연회가 연구회 활동에 마중물 역할을 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고, 저를 포함한 의원들이 이번 강연회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이것이 정책의 연구와 제언으로 이어져 남동구에 독서문화가 잘 자리 잡고 구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복지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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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KT노사, 카자흐스탄 거주 최재형선생 후손 자택 보수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국가보훈부와 KT노사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최재형 선생의 외증손녀 자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최 선생의 외증손녀 박릴야 페트로브나 씨 집은 지어진 지 70년이 넘은 노후 주택이어서 천장에 물이 새고 바닥과 창호, 싱크대 등도 낡아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했다고 보훈부는 설명했다. KT노사 임직원 15명가량이 바닥 도배와 거실·현관 창호 교체, 외부 방범창과 방충망 설치 등 공사를 했다. 최재형 선생은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시베리아 연해주로 이주했으며 사업가로 자수성가해 축적한 막대한 부를 조국독립과 수십만 시베리아 이주 동포들을 위해 사용했다.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재무총장으로 선출되는 등 활발한 독립운동과 한인사회에 대한 기여로 '시베리아 동포의 대은인'으로 추앙받았던 그는 1920년 '러시아 내 일본인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연해주로 온 일본군에 의해 순국했다. 이번 사례는 민·관 협업으로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 첫 사례다. 국가보훈부와 KT노사는 앞으로도 이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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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필리핀 보급선 남중국해 해역 불법 침입…中선박과 충돌"
주)우리신문 김기운 기자 |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해역인 세컨드 토머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필리핀명 아융인)에 필리핀 보급선이 '불법 침입'을 해 중국 선박과 충돌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해경은 17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필리핀 보급선 1척이 중국 난사(南沙) 군도(스프래틀리 군도·필리핀명 칼라얀 군도·베트남명 쯔엉사군도) 인근 해역에 불법 침입했다"며 "중국 해경은 법에 따라 필리핀 선박에 통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해경은 "(오전) 5시 59분(현지시간) 필리핀 선박은 중국의 거듭된 엄정한 경고를 무시하고 '국제해상충돌예방규칙'을 위반한 채 정상 항행하는 중국 선박에 비전문적 방식으로, 고의로, 위험하게 접근해 충돌 발생을 유발했다"며 "책임은 완전히 필리핀에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해경은 이날 양국 충돌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여부나 규모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중국이 지난 15일부터 남중국해에 진입하는 외국인을 일방적으로 구금한다는 방침을 강행 중인 반면, 필리핀은 이를 무시하기로 해 양측간 충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어나 후폭풍 여부가 주목된다. 필리핀은 지난 1999년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 상륙함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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