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3 (일)

  • 흐림동두천 22.5℃
  • 흐림강릉 21.2℃
  • 서울 22.9℃
  • 대전 23.2℃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많음울산 23.9℃
  • 광주 22.5℃
  • 흐림부산 23.8℃
  • 구름많음고창 22.6℃
  • 흐림제주 26.9℃
  • 흐림강화 22.8℃
  • 흐림보은 22.1℃
  • 흐림금산 23.6℃
  • 흐림강진군 23.2℃
  • 구름많음경주시 22.9℃
  • 흐림거제 23.4℃
기상청 제공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경주 사적지 사진 공모전 개최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 ­
­입상자에게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운영 시설 이용권 증정 ­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공단 운영 사적지를 배경으로 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사적지에서의 추억 사진’으로, 공단에서 운영 중인 사적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내․외부 경관분야와 인물분야로 나누어 접수한다. 대상 사적지는 2023년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동궁과 월지, 대릉원(천마총)을 비롯하여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금관총(신라고분정보센터), 포석정, 오릉까지 총 7곳이다.

 

사진을 좋아하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시상으로는 공단에서 운영하는 토함산자연휴양림, 오류캠핑장, 사적지 등 시설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정태룡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의 대국민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주 사적지뿐만 아니라 토함산자연휴양림, 오류캠핑장 등 공단 시설을 알리고 이용객의 발걸음을 유도하여 경주 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접수는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한다.


정치

더보기
北위협 증대,·범죄 흉포화…정부세종청사 테러대응책 마련한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무인기 침범, 오물풍선 등 북한의 위협이 증대하는 가운데 정부가 세종청사의 대테러 활동을 강화하고자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 정부가 세종청사를 둘러싼 잠재적 테러 위협 등을 종합 분석해 대응책을 강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달 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정부세종청사 테러 환경 분석 및 대테러 활동 강화방안'이라는 제목의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청사관리본부는 제안요청서에서 "정부세종청사는 '통합방위법', '보안업무규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국가중요시설 '가급'으로 지정돼 있으나, 다른 국가중요시설과 달리 인구 유동성이 높은 세종 도심지에 위치해 폭탄 테러 등 각종 유형의 테러 공격 취약성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무인기 침범, 다발적 흉기 난동 등 테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대테러 활동 강화방안을 모색해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에 담길 과업으로는 국내외 국가중요시설의 테러 대응체계 분석과 세종청사의 건축 구조적, 입지적 특성에 따른 테러 취약요소 발굴, 테러 취약요소 개선을 위한 장·단기적 대책 등이 제시됐다. 1995년 미국 오클라호마주


국제

더보기
베를린 소녀상 철거 위기에 "구청은 그동안 뭐했나"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설치 4년 만에 철거 위기를 맞은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소녀상이 설치된 베를린 미테구의 진보 정당은 행정당국이 여러 차례 존치 결의안에도 불구하고 손을 놓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소녀상을 설치한 재독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는 비문의 문구가 문제라는 구청의 주장이 핑계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미테구 좌파당은 2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우리는 이미 충분히 논의했고 소녀상의 앞날에 대한 제안을 들었다. 그러나 구청은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미테구 의회는 2020년 9월 소녀상이 설치된 이후 영구 존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여러 차례 채택했다. 가장 최근인 2022년 6월 결의안에는 구청이 공공부지 특별 사용 허가를 영구적으로 연장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전시 성폭력 기념관 건립에 평화의 소녀상을 포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돼 있다. 미테구 의회는 전날 저녁 정기회의에 추가 결의안을 상정했으나 표결을 거쳐 문화분과에서 더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의회에는 슈테파니 렘링거 구청장과 당국자가 출석해 '용인'(Duldung) 기간이 만료되는 9월28일 이후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좌파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