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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 통장협의회, 안전캠페인 및 하계수련회 개최

- 주민 안전을 위한 재난 대비 캠페인 실시 -
- 중마동 지역발전 논의, 힐링의 시간 가져 -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지난 7월 25일, 광양시 중마동 통장협의회는 주민 안전을 위한 재난 대비 캠페인과 하계수련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30분 중마동 동사무소 앞에서 출발하여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남겼다. 정인화 광양시장과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이 출발 전 인사를 나누며 위원들의 안전하고 뜻깊은 활동을 기원했다.

▲ 광양시 중마동 통장협의회 하계수련회

 

총 65명의 위원 중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옥룡면사무소 인근 삼정교 부근에서 재난 대비 안전캠페인을 펼치며 시작되었다.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에게 재난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온열질환 예방, 폭염 대비 건강 수칙 등을 안내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물, 그늘, 휴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캠페인 이후, 위원들은 포스코 백운수련관으로 이동하여 백운산 둘레길 4km를 걸으며 심신을 단련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레길 단합대회는 위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 옥룡면사무소 인근 삼정교 부근

 

행사의 마지막으로 옥룡계곡에 위치한 먹뱅이흙집펜션에서 점심식사와 월례회의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서로의 친분을 다지고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배상길 통장협의회 회장은 “상반기 동안 중마동 통장협의회의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둘레길을 걸으며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중마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또한, 배 회장은 “안전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백운산 둘레길에서

 

조동수 중마동장은 현장회의에 참석해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과 전기차 보급사업,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사업 지원 등에 대한 10여 건을 공지했다. 조 동장은 “배상길 회장님과 통장님들께서 지역 내 여러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좋은 시간 보내시고 중마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중마동 통장협의회의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다. 앞으로도 중마동 통장협의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자는 기대해본다.

▲ 옥룡면 삼정교에서 캠페인 실시

▲ 포스코 백운수련관 전경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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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 온 감사편지…"아내와 두 달은 족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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