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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서울] 서울 고유 민속무예 아시나요…마을 대항전 '결련택견' 대회

주민들 화합무대…남산골한옥마을서 9월말 서울무형문화축제

 

주)우리신문 서전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9월 29일 남산골한옥마을 내 천우각 무대에서 '2024 서울무형문화축제'의 하나로 결련택견대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2년 시 무형유산 제56호로 지정된 결련택견을 시민에게 알리고 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련택견은 서울 지역 고유의 민속 무예 경기로, 전통 무예인 택견을 마을 간의 단체전 형식으로 진행했던 행사를 말한다.

 

개인 간 겨루기에서 이긴 선수가 계속해서 다른 마을의 선수와 경기를 벌이는 연승제 방식이다.

 

3인 이상 7인 이하 규모의 팀을 구성할 수 있는 택견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1∼14일 서울시택견회를 통해 하면 된다. 부문별로 선착순 4명까지 신청받는다.

 

한편 올해 서울무형문화축제는 9월 27∼29일 남산골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27일 서울남산국악당 공연을 시작으로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공연과 시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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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부사령관 "9·19합의 파기이후 긴장 높아져…대화에 중점"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정전협정을 유지·관리하는 유엔군사령부의 데릭 매콜리 부사령관은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 이후 한반도에서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고 우려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11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군사합의 파기 이후 각종 사건이 발생하면서 한반도의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북한은 작년 11월 9·19 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하고, 군사정찰위성과 미사일 발사, 쓰레기 풍선 살포,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 등 도발을 이어왔다. 우리 정부도 지난 6월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전면 정지하고, 북한 쓰레기 풍선 도발에 대응해 최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를 가동하고 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9·19 군사합의 파기 후 발생한 사건 중 일부에 대해 정전협정 위반으로 간주해 조사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조사 대상과 결과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6월 유엔사는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침범과 한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등 접경지역에서 일어난 사안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해 "열린 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정전협정 유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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