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5 (일)

  • 흐림동두천 23.8℃
  • 흐림강릉 21.9℃
  • 구름조금서울 25.1℃
  • 구름조금대전 25.5℃
  • 구름많음대구 25.3℃
  • 구름많음울산 25.2℃
  • 맑음광주 25.1℃
  • 구름조금부산 27.3℃
  • 맑음고창 24.3℃
  • 흐림제주 28.9℃
  • 흐림강화 24.7℃
  • 맑음보은 23.6℃
  • 맑음금산 23.9℃
  • 맑음강진군 26.2℃
  • 흐림경주시 24.9℃
  • 구름많음거제 26.2℃
기상청 제공

국방

KG 모빌리티, 페루 육군에 렉스턴 스포츠 공급

 

주)우리신문 임기섭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글로벌 전문 무역 상사인 STX와 협력해 페루 육군에 렉스턴 스포츠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페루 육군 관계자와 STX 일행이 4일 평택공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생산 라인 투어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를 시승했다.

평택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KGM 박장호 대표이사와 페루 육군 관계자 및 STX 일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는 모델로,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인 왓 카(What Car)와 카바이어(Carbuyer) 등으로부터 최고의 픽업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영국 도로교통공사와 불가리아 국민재난안전청 등에 관용차로 공급되기도 했으며, 지난 2013년에는 페루에 경찰차로 2000여 대의 렉스턴이 공급된 바 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 시장에서도 통상적인 주행 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까다로운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해 등판 및 장애물 극복 능력 등 성능과 품질, 안전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돼 각급 부대에 실전 배치된 데 이어, 2022년에도 국군 지휘차량으로 공급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KGM은 이번 렉스턴 스포츠 공급을 시작으로 페루 육군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일반 차량뿐만 아니라 특수 목적 차량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급 물량은 올해 400여 대를 시작으로 2025년에 2,000여 대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GM은 렉스턴 스포츠 등 KGM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 등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페루 등 주요 수출국의 관용차로 보급되고 있다며, 페루 육군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공급 확대는 물론 신흥 시장 개척 및 신제품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등 공격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

더보기
유엔사부사령관 "9·19합의 파기이후 긴장 높아져…대화에 중점"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정전협정을 유지·관리하는 유엔군사령부의 데릭 매콜리 부사령관은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 이후 한반도에서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고 우려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11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군사합의 파기 이후 각종 사건이 발생하면서 한반도의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북한은 작년 11월 9·19 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하고, 군사정찰위성과 미사일 발사, 쓰레기 풍선 살포,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 등 도발을 이어왔다. 우리 정부도 지난 6월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전면 정지하고, 북한 쓰레기 풍선 도발에 대응해 최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를 가동하고 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9·19 군사합의 파기 후 발생한 사건 중 일부에 대해 정전협정 위반으로 간주해 조사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조사 대상과 결과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6월 유엔사는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침범과 한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등 접경지역에서 일어난 사안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해 "열린 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정전협정 유지를 위해

경제.사회

더보기

국제

더보기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