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7월 12일(금)~13일(토) 양일 동안 세종대학교에서 교원, 학생, 학부모, 예비교원(교·사대생) 2,000여 명이 참여하는「2024년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2024년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은 AI·에듀테크를 활용한 대규모 수업나눔 축제로 현장 교사들의 수업과 학습 경험을 나누는 장이다. 「2024년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은 ‘새로운 시작, 함께할 결심’이라는 주제와 함께 디지털 활용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처음 시작하는 교원, 학생, 학부모, 예비교원(교·사대생) 약 2,000명을 위해 135개의 실습과 사례 나눔을 준비하였다. 행사는 △전문가 특강, △디지털 기반 수업 실습, △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 나눔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특강은 △12일 SK경영경제연구소 김지현 부사장이 ‘인공지능이 가져올 빅 웨이브’, △13일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AI사피엔스 시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디지털 기반 수업 실습은 「디벗」과 동일한 운영 체제가 탑재된 기기가 강의실별로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귀에 쏙 비트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사단법인 미래행복재단(이사장 이강호)는 미추홀구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10일 주안5동 충신교회 비전홀 3층에서 따뜻한 나눔을 확대하기 위해 미래행복재단 첫 번째로 미추홀구 지회(지회장 이은주) 발대식을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미래행복재단은 주민과 기업이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과 기부를 활성화하여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 지원하고자 설립되었다. 이강호 이사장과 이은주 지회장은 미추홀구지회 첫 번째 봉사로 오는 15일 충신교회 식당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직접 조리하여 삼계탕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7월10일 디스탑안전교육 소속 수학여행안전요원을 대상으로 한 단체 강습 형식의 재교육을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디스탑안전교육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이번 교육은 안전요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재강습 과정은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와 위급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수학여행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안을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하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응급처치 기본기: - CPR 및 AED 사용법 - 골절, 출혈, 화상 등 다양한 응급 상황 대처법 2. 재난 및 비상상황 대응: -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처법 - 비상 대피 경로 설정 및 대피 요령 3. 현장체험학습 관련 대응: -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 및 대처법 - 학생 안전 관리 및 보호자와의 소통 방법 - 체험 활동 중 안전 장비 사용 및 관리 이번 재교육을 통해 디스탑안전교육 소속 수학여행안전요원들은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5차 회의가 10일 오전 9시 국방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시작됐다. 회의는 12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예정됐다. 한미는 지난 4월 23∼25일 하와이에서의 첫 회의를 시작으로 5월 21∼23일 서울에서 2차 회의, 지난달 10∼12일 워싱턴DC에서 3차 회의, 같은 달 25∼27일 서울에서 4차 회의를 열었다. 5차 회의는 4차 회의가 끝난지 13일만에 열리는 것으로,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회의 개최 주기가 갈수록 짧아지는 추세다. 양측이 분담금 규모와 인상률 책정 기준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싸고 본격적인 협상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회의와 관련 "정부는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마련과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강화를 위한 우리의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 하에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공무원 신분상 2급인 인천소방본부장의 직급을 인천경찰청장과 같은 1급으로 올리는 방안이 5년째 지지부진한 상태로 머물러 있다. 인천소방본부장의 직급이 같은 지역의 경찰 수장보다 낮은 탓에 대형 재난 사고 때 관계기관을 지휘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현재 소방청 고위직 계급은 소방청장만 달 수 있는 소방총감 아래에 소방정감·소방감·소방준감 등으로 나뉜다. 소방정감은 소방청 차장과 서울·경기·부산소방본부장 등 4명뿐이며 소방감은 소방청 국장과 지역 소방본부장 등 16명이다. 이 가운데 인천소방본부장 계급은 소방감으로 공무원 직급상 2급이다. 반면 같은 지역에서 기관장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인천경찰청장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의 계급은 모두 치안정감이다. 1급으로 인천소방본부장보다 한 직급이 높다. 인천경찰청장과 중부해경청장도 과거에는 2급인 치안감이 맡았으나 각각 2014년과 2021년 치안정감으로 격상됐다. 인천소방본부장의 직급이 다른 기관에 비해 낮다 보니 부하 간부들도 경찰에 비해 낮은 직급이 배치됐다. 인천경찰청장 밑에는 경무관(3급) 3명이 부장으로 근무하지만, 인천소방본부장 아래에는 소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9일 총선 때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한동훈 대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과 관련, 한 후보의 사과를 공개 요구했다. 원조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권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중립을 지키며 최대한 발언을 하지 않으려 했으나 현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할 수밖에 없다"며 "전당대회가 정상 궤도로 수정되려면 문자에 대한 진실 공방이 아니라 한 후보의 사과 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한 후보 측에서 제기하는 김 여사 사과의 진정성 여부와 공사(公私) 논쟁은 큰 의미가 없다. 정치는 결과로 보여주는 것이고 결과로 책임지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대선 당시 김 여사의 학력 및 경력 위변조 의혹이 제기됐을 때 자신이 사무총장으로서 김 여사와 소통하며 공식 사과하는 기자회견을 마련했던 사례를 거론, "이 덕분에 후보 지지율이 반등할 수 있는 전기를 만들어냈다"면서 "당시 윤석열 후보는 사과를 내키지 않아 했으나 김 여사가 사과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 역시 다르지 않았다. 김 여사 사과 여부는 당시 중요 현안이었다. 당에서도 대통령실에 직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지방정부의 성공 정책을 민주당의 대표 정책으로 키우고 싶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도전에 나선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8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있는 시장, 군수, 구청장들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당에 즉각적으로 전달해 정책으로 반영하게 하는 게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3선의 안양시장인 그는 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8·1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경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 시장의 도전이 성공하면 2020년 8월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민주당 최고위원이 된 당시 염태영 수원시장에 이어 두 번째로 주요 정당의 지도부에 입성하는 시장이 된다. 앞서 그는 지난 4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의 폭정에 맞설 '지방정부 리더'로서 최고위원에 도전하겠다"면서 ▲ 극우세력이 만든 '강성당원' 프레임 타파 ▲ 당원주권시대 당원을 고객으로 모시기 ▲ 지구당 부활과 집중 지원 ▲ 비례대표 후보 기초·광역의원 공천 시 당원이 100% 선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다음은 최 시장과의 일문일답. 지방정부에서만 일하다가 중앙 정치 무대에 도전하는 이유는. ▲ 지방정부의 수장으로서 자치분권에 역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국면에서 불거진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이 김 여사의 부적절한 당무 개입이라며 맹비난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자 '읽씹' 파문의 핵심과 본질은 둘(김 여사와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의 부적절한 사적 연락"이라며 "사실상 김 여사가 여당 전대에 개입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고민정 최고위원도 "만약 문자 공개가 김 여사 측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면 여당 전당대회의 개입 의도를 갖고 한 것으로 명백한 당무 개입"이라며 "국정농단의 서막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김 여사가 한 전 위원장한테도 문자를 많이 보냈지만, 장관들한테도 많이 보냈다는 설이 나온다"며 "그것이 밝혀지면 국정농단으로 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수현 의원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연판장' 이후의 키워드는 대통령의 레임덕"이라며 "만약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 후보가 당선, 당 대표가 된다면 확실한 레임덕의 시작"이라고 예상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 여사 본인이 사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것인데, 당의 결정에 앞서 본인이 먼저 사과하고 수사에 협조해야 할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비스페놀A와 에틸파라벤등 유해물질이 인체로 들어오는 통로인 통조림과 캔음료 섭취 빈도가 더 빈번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얼굴에 화장하는 사람은 줄었다. 7일 국립환경과학원이 공개한 제5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 3차 연도 결과 요약문을 보면 통조림과 캔 음료 등 '캔 음식'을 일주일에 4번 이상 섭취한다는 비율이 성인과 중·고등학생 모두에서 4기 조사 때보다 늘었다.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는 국민 몸 안에 환경유해인자 농도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고자 3년 단위로 실시된다. 5기 조사는 2021~2023년 진행됐으며 6천608명(만 3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 2천329명·성인 4천279명)이 참여했다. 조사는 설문조사와 생체시료를 채취해 분석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5기 조사에서 캔 음식을 주4회 이상 먹는 것으로 조사된 비율은 성인과 중고생 각각 4.2%와 8.8%로 2018~2020년 수행된 4기 조사 때(3.7%와 7.5%)보다 높아졌다. 다만 캔 음식을 일주일에 1~3회 먹는다는 비율은 성인과 중고생 각각 17.6%와 37.5%로 4기(19.3%와 38.8%)보다 줄었다. 한달에 1~3회 섭취한다는 비율은 성인에선 40.7%, 중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프랑스에서 건설되고 있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의 완공 일정이 애초 2025년에서 최소 2033년 이후로 늦춰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TER 기구의 피에트로 바라바스키 사무총장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차질에 의한 부품 납기 지연과 일부 부품의 결함 등으로 인한 공기 지연에 대해 설명했다. 각국이 제조한 부품을 프랑스에서 조립하는 다자간 협력 방식의 복잡성도 지연 배경의 하나로 꼽혔다. 닛케이는 "최근 확인된 문제 중 하나로는 핵융합을 일으키는 중심부인 진공용기가 있으며, 진공용기 바깥에 부착되는 열 차폐판 냉각용 배관에 균열이 발견됐다고 한다"며 "부품 제조를 맡은 한국측이 납품한 시점에서 설계와 오차가 있었다"고 전했다. 일정 지연에 따라 사업비의 증가도 예상된다. 닛케이는 "한 프랑스 신문에 따르면 총사업비가 약 250억 유로(약 37조3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이는 종전 예상치보다 50억 유로 늘어난 수준"이라고 전했다. ITER는 '땅 위의 태양'으로도 불리는 핵융합 에너지의 대량 생산 가능성을 실증하고자 한국과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