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포타몬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3월 26일 오후 3시, 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극장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을 초청한 ‘대구오페라하우스·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극장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우즈벡 수교 3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콘서트 2022년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수교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92년 이후로 수교 30년 동안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 개 이상의 협정을 체결하며 특별한 관계를 이어왔다. 2019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함께 양국의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바 있으며, 또한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 우즈벡 방문 시 2022년을 ‘상호 방문의 해’로 지정하는 등 서로 적극적인 협력과 상호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극장 오페라 갈라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국립볼쇼이오페라·발레극장’의 노태철 지휘자와 63인조 오케스트라, 성악가 6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특히 소프라노 김은주와 유소영
주)우리신문 포타몬 기자 | 아카에이아이(AKA AI, 이하 아카)는 서울 도봉구 신화초등학교의 AI 교실 구축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교육 로봇 ‘뮤지오(Musio)’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서울 지역 국·공립 교육 기관이 뮤지오를 도입한 두 번째 사례로, 앞서 서울 노량진초등학교에도 뮤지오가 공급, 설치된 바 있다. 이번 도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AI 기반 융합 혁신 미래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AI 교실 구축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 사업을 통해 서울 지역 교육 기관은 AI 스마트기기를 확보하거나 AI 진로 체험 등의 체험·교육 기회를 도모할 수 있다. 서울 신화초등학교에 도입된 뮤지오는 2020년 3월 제주도 서귀포시 무릉초등·중학교에 처음 도입된 이래 현재 50곳이 넘는 국내 공교육 기관에 도입됐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AI 로봇이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대화 문맥과 상황을 인지하고, 사용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기억해 의사소통할 수 있다. 아울러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용 알고리즘을 탑재, 영어 실력 측정·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주)우리신문 포타몬 기자 | 대구시는 올해부터 167억원을 투자해 두류공원 시민광장과 숲속 힐링 산책로 조성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1,035억원을 투입해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두류공원은 1977년 공원개원 이후 매년 1,000만명 이상이 찾은 대구 대표 공원으로 시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요구와 생활패턴 변화에 맞추어 올해 167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사업비 1,035억원을 투입해 시민소통과 행사축제의 공간, 휴식 힐링공간 조성 등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광장은 조성된 지 40여 년이 지난 노후된 두류야구장을 대구 시민의 여가문화와 시민소통의 공간,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행사축제의 중심시설이자 두류공원 전체를 대표하는 메인광장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설계공모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올해 3월 본격 공사를 시작해 2023년 7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시민광장 리모델링은 두류야구장 일대 5만6천㎡ 부지에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잔디광장, 1004정원, 메인무대, 피크닉존, 헬스존, 젊음의 광장 등이 조성되면 시민의 소통공간이자 대구시
주)우리신문 포타몬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김원규 위원장)는 제289회 임시회 기간 중인 3월 21일(월) 3월말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4차 순환도로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전 구간 개통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구광역경제권 도로망의 핵심인 4차 순환도로 성서~지천~안심 구간의 3월말 준공을 앞두고 시의회에서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이달 말 전 구간이 개통되는 대구 4차 순환도로 건설사업은 대구 달서구 ~ 경북 칠곡 ~ 대구 동구 외곽을 따라 8개 나들목(IC)과 2개 분기점(JCT)을 통과하면서 대구 도심과 인근 경북 지역을 막힘없이 연결해,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발전의 핵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건설교통위원들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로부터 4차 순환도로 건설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뒤, 다사 나들목에서 칠곡분기점을 거쳐 지천 나들목, 동명․동호 나들목을 차례로 시찰하며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둘러본 건설교통위원들은 “4차 순환도로가 완전개통 되면 도심 교통난 개선과 함께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활성화의 중요한 새로
주)우리신문 포타몬 기자 | 대구경북 지역의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한눈에 톺아보는 2022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개막이 보름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4월 7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홀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천년, 신라 불교 문화의 울림’을 슬로건으로 열린다. 2022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를 대표하는 주제전은 대구무형문화재연합회와 함께 꾸린 ‘장인의 손, 마음에 이르는 창문’전이다.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엮어가는 장인들의 굳은살 박인 손에 주목해 단청장, 모필장, 창호장, 대고장, 조각장 등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이 만들어낸 작품을 전시한다. 먼저 단청장 전연호의 ‘하동칠불도’와 금니 ‘화엄경제5권변상도’가 전시된다. 모필장 이인훈은 붓으로 구현한 장인정신을 선보인다. 족제비 꼬리털(황모)과 염소털(양모), 쇠털(우모), 한우 귓속털(한우 이모) 등을 활용한 ‘현판 특수필 3종’이 특히 눈길을 끈다. 창호장 이종한이 홍송으로 제작한 ‘모란꽃살문’, 대고장 김종문의 ‘단청 법고’, ‘백골 승무북’, ‘연꽃조각단청 승무북’도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 조각장 김용운의 ‘백금상감정병’과 ‘금상감봉황향로’, ‘후렴통’도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낸 문화예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