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김일권 기자 | 경산경찰서(서장 이종섭)는 지난 2022년 12월 22일(목) 경산시 진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산업공단 및 주거지, 대학가가 공존하는 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다수의 자율방범대가 활동하고 있는 진량지역 7개 (▵진량 남・여대(2) ▵진량 아파트 자방대(4), 진량 외국인 자방대(1)) 자율방범대 대장 등 단체원들과 소통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 설명회는 2023년 4월 28일 시행 예정인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율방범대 수가 많은 진량지역 각 단체 간 조직정비에 따른 의견을 소통하고, 예상 문제점 발굴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종섭 경찰서장은 “이번 1차 소통 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단체의 의견을 반영 후 ’23년도 추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율방범대가 법 시행 이후 시민안전을 위한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는 여성 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은 15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대구 모 고등학교 전 기간제 교사 A씨(30대·여)를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 6월 말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는 고교생 B군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사건은 A씨 남편이 ‘A씨가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성적 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직접 신고하며 드러났다. 경찰과 검찰 조사 결과 A씨가 B군의 성적 조작에 관여한 혐의(업무방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건이 알려지자 해당 학교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A씨를 퇴직 처리했으며 B군은 보호 조치됐다.
주)우리신문 김일권 기자 | 대구에서 11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5명이 다쳤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 21분경 중구 서성네거리에서 한 택시가 교차로에서 빨간불에 멈춰있던 모닝 차량을 들이받은 후 교차로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 있던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총 15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그중 5명은 허리와 관절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를 수습하는 데 1시간 30분 이상이 걸려 인근 출근길에 극심한 도로 정체가 빚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및 트위터에는 당시 사고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영상을 보면 모닝 차량 한대가 교차로에서 정차돼 있고 블랙박스 차량이 해당 차량을 들이받는다. 이후 블랙박스 차량은 멈추지 않고 모닝 차량을 들이받은 채로 교차로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 신호대기를 하고 있는 차량 여러 대를 그대로 들이받는다. 모닝 차량은 브레이크 등을 켜고 급정거를 시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후 모닝 차량은 옆으로 튕겨져 나갔고 택시 차량은 계속 돌진해 반대편에 있는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택시가 앞에 있던 소형차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대구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2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15개 시·도가 함께한 자리에서 ‘2년 연속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2022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는 재난의료 대응기관 간(보건소, 재난거점병원, 소방) 역할을 숙지하고 현장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이 주관해 올해로 5번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2년 1월 개정된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내용을 중심으로 훈련 시나리오를 설정해 다수사상자 사고 현장대응 도상훈련(Table Top Excercise)과 현장응급의료소(텐트) 설치 등 재난현장 응급의료지원 활동에 대한 현장대응 종합훈련으로 구성해 참가 시·도별 재난 현장 응급의료 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달서구보건소 신속대응반 4명, 영남대학교병원 DMAT 4명, 강서소방서‧수성소방서 119구급대 각 1명으로 대표팀을 구성했으며 사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회 관계자는 “대구시는 현장에서 발생한 다수사상자에
주)우리신문 김일권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2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총 6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경진대회는 전국 각 도별 최우수 축으로 선발된 42두가 출품됐으며, 새로 도입된 유전체 유전능력부문에서는 지난해 이후 유전체 평가가 완료된 개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대회결과 경산 최연재 농가는 종합평가에서 2위인 챔피언(번식암소 2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고, 구미 김진 농가는 미경산우부문, 포항 김영석 농가는 유전체 유전능력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경북도는 지자체 평가에서 장려상, 구미 칠곡 축협은 지역축협 평가에서 은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의 주관으로 열렸다. 전국의 우수한우를 발굴하기 위해 송아지(7개월령 이하), 미경산우(15개월령 이하), 번식암소 1부(36개월령 미만, 1산 이상), 번식암소 2부(36개월령~48개월령, 2산이상), 번식암소 3부(48개월령 이상, 2산이상)와 유전체 유전능력우수 부문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최우수 한우를 선발했다. 그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경북회장(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임승환부총장) 이 지난11월 6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에서 열린 한국문화예술진흥회가주최하고 교육부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교육청, 대구광역시 교육청, 울릉군이 후원한 제 22회 독도문화예술제 전국대회 스피치 부문 심사위원장 으로 위촉되어 심사후 강평을 했다. 이날 임부총장은 강평을 통해 독도사랑은 우리국민들의 의무이며 독도수호는 아무리강조해도 지나치지않는 진정한 나라사랑 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에는 도내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출동해 피해 복구와 확산 방지에 매진하는 재난대응 전문 민간단체가 있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의 굵직한 재난의 현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려온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가 그들이다. 경북안전기동대는 2010년 구제역, 동해안 폭설, 경주지진 등의 대형재난 사고 발생에 따라 2011년 결성돼 본부대 및 4개 지대(동부·중부·남부·북부)로 조직돼 있다. 현재 162명(정원 200명)의 대원 대부분이 자영업이나 택시운송업 등에 종사하여 급작스런 출동 요청에도 응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 대원 전원이 응급처치나 무선통신, 미장·도배, 전기·보일러 등 재난·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보유하고 있고 각종 보수교육과 소양교육·전문교육을 상시 실시해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장비 면에서도 1톤 탑차와 업무용 무전기, 고압 세척기, 방역 분무기, 등짐펌프 등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태세를 상시 갖추고 있다. 경북은 그간 경주·포항 지진, 태풍, 산불, 코로나19 등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에 끊임없이 노출돼 왔다. 경북안전
주)우리신문 김일권 기자 | 대구시는 10월 25일 저녁 대구 북구 매천동 소재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대구도매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출하자와 유통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복구 및 지원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6일 오전 8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시 관련부서, 소방본부, 북구청, 강북경찰서, 공공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이어 11시에는 화재피해 유통종사자와의 대책회의를 연이어 개최하였다. 우선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사고 대책반(총괄반․응급복구반․상인지원반)’을 즉시 구성해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신속한 시설복구와 지원책 마련을 위한 기관별 주요대책을 마련해 가기로 했다. 유통종사자와의 대책회의에서는 임시경매장과 점포를 최대한 빨리 마련해 신속하게 영업을 재개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논의를 이어갔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김장철 농산물 출하기에 도매시장 화재로 인한 농산물 경매와 물량분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온라인 거래를 확대하고 유통종사자와
주)우리신문 박형욱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4일 도청에서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와 함께 몽골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불용구급차 10대를 몽골 정부에 무상양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구급차 무상양여는 몽골정부의 응급상황 시 구급출동 등 구급차 지원요청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날 소방본부는 내용연수를 경과한 구급차 10대를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와 함께 지원했다. 행사에는 이영팔 소방본부장, 황드보라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한 몽골 대사관 관계자는 “경북소방본부에서 지원하는 10대의 구급차가 응급상황 구급출동에 활용하는 등 응급의료에 대응하는 몽골 현지 의료체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간의 소방발전을 위한 더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한국과 몽골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