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우상혁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치러진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3을 넘어 1위를 차지했다. 우상혁은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역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2m30)을 제쳤다. 이날 우상혁이 넘은 2m33은 자신이 보유한 실외 한국기록(2m35)과 실내 한국기록(2m36)보다는 낮았지만, 2022년 세계 실외 최고 기록이다. 앞서 2022년 실내 대회에서 2m36으로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던 우상혁은 실외 대회에서도 최고 기록을 작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상혁은 이날 2m16을 패스하고, 1차 시기에 2m20을 넘었다. 2m24에선 1, 2차 시기를 모두 실패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3차 시기에 성공했다. 이어 우상혁은 2m27과 2m30을 모두 성공했다. 2m30을 넘은 건 우상혁과 바심, 단 두 명이었다. 승부는 2m33에서 갈렸다. 우상혁이 1차 시기에서 2m33을 넘었다. 그러나 바심은 2m33 1차 시기를 실패한 뒤 2m35로 역전을 노렸으나, 이마저도 넘지 못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5월4일(수)부터 9일(월) 까지 치뤄진 제34회 한국중`고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 펜싱선수권대회에서 IFC제주펜싱클럽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낸것으로 알려져 펜싱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이날 제주IFC제주펜싱클럽 선수들은 개인2위의 이주원(14세), 단체전에는 이주원 김민채 성하윤 강예나 선수들이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IFC제주펜싱클럽은 이달 28일부터 개최되는 `제51회전국소년체육대회` 에도 참가하여 기량을 선보인다. 경북펜싱협회 관계자는 ``제주에도 많은 클럽들이 있다. 하지만 IFC제주펜싱클럽은 좀 다른것 같아 눈길이 간다. 즐기면서 펜싱을 한다는게 결코 쉬운일은 아니다. 그런데 공부를 중점으로 하는 학생들이 아닌가? 충분히 발전 할 수 있고 제주를 대표 할 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할 어린 선수들이 즐기면서 펜싱을 하고 있지 않은가. 이번 소년체육대회에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제주IFC제주펜싱클럽은 공부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클럽으로 `공부하는 선수 운동하는 학생`이라는 슬로건 아래에서 지난 3월,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51회 회장배 전국 남녀종별 펜싱 선수권대회`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한국 펜상 남녀 사브르 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나란히 정상에 섰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김정환, 구본길(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3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사브르 대표팀은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328점)를 내달렸다. 개인 세계랭킹 1위의 오상욱은 개인전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김정환은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지연, 윤지수(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수연(안산시청), 김정미(호남대)가 나선 여자 사브르 대표팀도 튀니지 함마메트에서 벌어진 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프랑스(332점)에 이어 세계랭킹 2위(318점)에 올랐다.
주)우리신문 박형욱 기자 | 이엑스스포테인먼트(더캠핑쇼 사무국)이 주최하는 2022 더캠핑쇼가 4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카라반, 트레일러, 캠핑용품 등 캠핑 관련 68개 사, 280여 개 부스가 구성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광주 행사를 기점으로 9회차를 맞는 2022 더캠핑쇼는 △활력 넘치는 캠핑 산업 육성 △지속 가능한 캠핑 문화 정착 △행복한 캠핑 공간 확충 등 안전한 캠핑 기반 조성을 비롯한 관련 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올해 5번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 일정 1.제9회 더캠핑쇼 in 광주/4월 21일(목)~24일(일)/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광역시) 2.제10회 더캠핑쇼 in 서울(시즌 1)/5월 26일(목)~29일(일)/SETEC (서울시) 3.제11회 더캠핑쇼 in 창원/7월 7일(목)~10일(일)/창원컨벤션센터(창원시) 4.제12회 더캠핑쇼 in 구미/8월 25일(목)~28일(일)/구미코(구미시) 5.더캠핑쇼 in 서울(시즌 2)/10월 13일(목)~16일(일)/SETEC (서울시) 특히 국내 생산으로 안정적인 운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인도네시아 U19 축구 국가대표팀(감독 신태용)과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단(감독 김기동) 선수들이 9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친선 경기를 했다. 이번 경기는 인도네시아 U19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영덕에서 전지훈련 중인 신태용 감독과 오랜 인연이 있는 경산시축구협회(회장 김만식)가 포항 프로축구단을 초청하여 경기가 성사되었고 상호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경북 영덕 출신인 신태용 감독은 영남대학교를 나온 한국프로축구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이 독일을 2대0으로 제압하고 '카잔의 기적'을 만든 장본인이다. 2020년부터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U-23, U-19 전임감독)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하여 인도네시아팀 U-19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수 기초체력 향상 및 전력 강화훈련을 위해 지난달 12일 팀과 함께 귀국하여 고향인 영덕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렸다. 경산시축구협회와 오랜 인연으로 우리 시 FC경산 U-15팀의 고문을 맡은 신태용 감독은 이날 경기 후 FC경산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지난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제51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가 개최 되었다. 코로나19로 경기장 관람석은 운영하지 않고 관람석은 출전선수 대기 장소로 사용되어 다소 조용한 가운데 치뤄진 경기속에서 눈에 띄는 선수들이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IFC 제주펜싱클럽`이다. 펜싱의 불모지나 다름 없는 섬나라 제주에서 온 선수들은 어린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즐기고며 배운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진지함도 보였다. 중간중간 지도자에게 코치를 받으며 경기에 임하는 제주의 선수들의 모습은 여느 선수들과 다르지 않다. IFC 제주펜싱클럽 박 희경 총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경기는 처음이다. 배운지 몇 개월 되지 않은 선수들도 출전했다. 그러나 배운대로 잘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 어린 학생들이 대부분이지만 즐기면서 기량을 뽐내는것 같아 감독으로서 보람도 느낀다. `` 며 ``성적이 중요한 시점은 아니다. 다만 우리 선수들이 다음을 위해서 지금처럼만 해주면 고맙겠다. 분명 다음 세대를 대표 할 선수들이 될것이다``고 했다. 박 감독은 아직 어린 선수들이기에 제주펜싱에 큰 발전이 있을거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