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여름에는 치맥(치킨+맥주)의 도시 대구로'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중 하나인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3일 개막, 닷새간 일정으로 대구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치맥페스티벌은 말 그대로 치킨과 시원한 맥주를 즐기며 다양한 공연 등을 즐기는 행사다. 올해는 시원한 얼음물에 발을 담그고 치맥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대구치맥페스티벌 주 무대는 달서구 두류동 2·28 자유광장에 마련됐다. 잔디광장 중앙에 개방형 무대를 꾸며 행사장 어디에서든 무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 하와이안 아이스펍, 치맥 선셋 가든, 치맥 핫썸머 디스코 포차 등이 운영된다.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는 지난해 960석에서 올해 1천500석으로 늘렸다. 하와이안 아이스펍은 여름 열기와 비를 피할 수 있는 대형 텐트에 마련됐다.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행사 기간 치맥 k-팝 콘서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파티, 치맥 포크 콘서트, 치맥 버스킹, 록 등 다양한 장르 뮤지션 초청공연 등을 열어 행사 열기를 더한다. 대구시는 이번 축제를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는 친환경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세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불법 입양된 신생아가 사망 후 암매장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불법 입양자들에 이어 30대 친모도 구속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유기·방임, 시체유기 방조 혐의로 친모 A씨를 3일 구속 송치한다고 2일 밝혔다. 법원은 앞서 "사안이 중하다" 등의 이유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24일 사회관계망 서비스 오픈채팅방을 통해 B·C씨와 연락해 대구에서 여아를 불법 입양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아를 데려온 동거 관계인 20대 B씨와 30대 여성 C씨는 지난달 18일 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입양가정을 알선하는 기관인 척했고, A씨는 정식 입양기관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세 사람의 대화 내용 등을 보면 친모 A씨도 B·C씨가 정식 입양 기관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아는 B·C씨의 경기도 동두천시 자택에서 생후 20일 안에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생아를 불법 입양한 두 사람은 여아의 건강이 악화했지만 치료받게 하지 않았다. 또 여아가 숨지자 경기도 포천시 친척 집 마당에 암매장했다. 두 사람은 경제적 능력이 없었으며
주)우리신문 김일권 기자 | 1일 오후 1시 6분께 경북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 34번 국도에서 청송을 향해 달리던 1t 화물트럭에 적재된 20ℓ짜리 질산 용기 7개가 도로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질산이 다량 도로에 누출되며 도로 양방향 약 1㎞가량 차량 진입이 제한됐다. 경찰 15명과 소방관 20명이 출동해 방독면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한 채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안동시는 주민에게 관련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염산이 도로에 떨어진 것으로 처음 알려졌으나 확인 결과 액체 상태인 질산으로 확인됐다"라며 "화물 차량이 커브 길을 돌다가 차량에서 통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질산(HNO3)은 무색인 액체로 부식성과 발연성이 강한 산성이다. 피부에 직접 닿으면 화상 등의 위험이 있다.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대구시는 대표 도심 하천인 신천 주변에 물놀이장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13일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남구 이천동 대봉교역 인근 신천 둔치 9천267㎡ 터에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만들었다. 상수도 물을 끌어와 최대 1.2m 높이 인공파도를 만들어 내는 파도 풀을 비롯해 유수 풀, 가족 풀 등을 갖췄다. 물놀이장 곳곳에 대나무와 사철나무 등을 심어 녹지 공간도 조성했다. 대구시는 하루 최대 약 1천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곳을 오는 8월 18일까지 개방할 계획이다. 1인당 입장료는 어린이 3천원, 청소년 4천원, 성인 5천원 등이다. 또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등으로, 봄·가을에는 계절 꽃 전시 및 야외 영화상영장 등으로 사계절 내내 활용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연과 사람이 교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심 속 물놀이장이 대구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제 1회 어린이가 행복한 축제`가 지난 6월 29일 경산홈플러스광장에서 성황리에 조기 매진 되었다 이 행사는 `행복을 꿈꾸는 청년들`이 마련한 행사로 `경산의 미래는 어린이 어린이가 행복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어른들이 앞장서서 나서야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행사이다. 박경화 교육장, 박채아 도의원, 최재영 청년연합회장 내빈으로 참석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플로라이드 사진찍기와 키링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주최한 '행복을 꿈꾸는 청년들 ' 이상철 회장은 "경산에 어린이를 위한 행사가 많이 없어서 기획하게 되었으며 어린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싶었다. 내년에는 더 다양하게,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하겠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대구시는 지역 10개 대학 30개 음악·댄스 동아리가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연을 선보이는 '청년버스킹-오픈캠퍼스' 행사를 오는 27일 개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시가 동성로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 동성로 28아트스케어에서 여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는 경북대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계명문화대 소속 음악·댄스 동아리들이, 9월 5일부터 13일까지는 영남대와 대구교대, 대구보건대, 경일대, 대경대 소속 음악·댄스 동아리들이 각각 목·금·토요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30분씩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대구시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에 매회 평균 500여 명의 시민이 관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배정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매주 열리는 버스킹으로 동성로에 점점 활기가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임병하 경상북도의회 의원(영주)은 21일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제15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우수의정대상은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의정활동 우수의원에게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임병하의원은 문화환경 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경상북도 미술품 유통활성화 지원 조례안』,『경상북도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경상북도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지역 문화예술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경상북도 체육인 복지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체육인에 대한 복지정책의 수립과 체육인 복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체육인의 생활안정과 체육활동 증진에 노력해 왔다. 또한 도정질문을 통해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 개선, 경북도의 재해 대응력 제고, 교육복지 정책 강화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임병하 의원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최익봉 전 특전사령관 예비역 중장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평면 청운리 출신인 최 중장은 지난 15일 한국무인연합이 주최한 제3회 태극타이거 무인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번 기부는 시상금으로 이뤄졌다. 태극타이거 무인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무인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한 시민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그는 전역 후 사단법인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총재로 역임 중이다. 최익봉 전 특전사령관 예비역 중장은 "시상금을 고향사랑기부라는 의미 있는 곳에 쓸 수 있어 기쁘다"며 "의성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어제(20일) 저녁 8시 반쯤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 4층짜리 다가구 주택 4층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꺼졌다. 불은 맨 위층인 4층에서 시작되었으며, 30대 거주자여성 주민이 연기흡입및 가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는 배부발화로 추정되며 가재도구 등이 소실 되어 천만원가량의 재산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