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1.1℃
  • 맑음강릉 28.9℃
  • 흐림서울 21.5℃
  • 구름많음대전 23.4℃
  • 구름많음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6.0℃
  • 구름많음광주 23.7℃
  • 부산 23.0℃
  • 구름많음고창 23.6℃
  • 구름많음제주 26.4℃
  • 구름조금강화 21.9℃
  • 흐림보은 23.0℃
  • 구름많음금산 23.5℃
  • 흐림강진군 24.8℃
  • 흐림경주시 27.2℃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국제바로병원


정치

더보기
40년 전통의 교육복지, 늘봄학교 희생양으로 제단에 바쳐져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최근 교육부가 교육수요자인 국민적 거센 반대와 더불어 천문학적 혈세가 수반됨에도 불구하고 전통있는 타 교육분야를 희생양 삼아가며 혈안 되어 추진하고 있어 안팎으로빈축을 사고 있는 4대사업이 있습니다. 의대정원•유보통합•늘봄학교•AI교과서가 그것입니다. 의대정원은 구조조정이란 미명을 붙이곤 오히려 역대급 정원을 늘려 대규모 의료파업을 초래하게 만들었다. 유보통합은 인력도 예산도 모르는 깜깜이 가이드라인이란 비난을 교육청으로부터 거세게 받고 있습니다. 늘봄학교는 정책의 졸속 시행에 따른 부실화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교육부는 늘봄이라 하지만 국민들은 봄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AI디지털교과서는 교육분야 4대강 사업이란 주홍글씨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최근 교육부가 추진한 직제개편에 대해 왈가불가 말들이 많습니다. 늘봄학교 추진을 확실시 담보하기 위해 40년 전통의 교육복지를 일방적으로 희생시키고 있단 지적이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교육부 홈페이지 주요 메뉴에는 늘봄 학교가 제 1순위에 포지셔닝되어 있고 유보통합과 디지털교육전환이 그 뒤에 잇달아 상순위에 배치됐고 기존까지 게시됐던 교육복지

경제.사회

더보기
삼성 평택캠퍼스 찾은 베트남 '서열 3위'…"반도체 협력 확대"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베트남 권력 서열 3위인 팜 민 찐 총리가 방한 기간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을 만나 삼성과 다방면의 '반도체 협력'을 약속했다. 4일 베트남 관보 및 현지 매체에 따르면 찐 총리는 전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전영현 부회장과 박학규 경영지원실장(CFO·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반도체 생산라인을 살펴봤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평택캠퍼스는 메모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을 모두 담당하는 첨단 복합 반도체 생산단지로, 지난 2022년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찾은 곳이기도 하다. 찐 총리는 최근 베트남 내 반도체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공장 방문 역시 반도체산업 발전 모델을 배우기 위한 것으로, 찐 총리는 베트남 내 투자 확대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찐 총리는 삼성이 20년 가까이 베트남에서 전자장비 및 부품 산업에 효율적으로 투자하며, 베트남 사회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찐 총리는 "삼성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베트남은 향후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을 우선적으로

국제

더보기
서방 척지고 아시아에 공들여 '새 안보체계' 내세운 푸틴
주)우리신문 임기섭 기자 |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으로 서방과 대립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아시아에 공을 들이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새로운 유라시아 협력·안보 체제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그는 "유라시아 협력과 불가분한 안보, 발전을 위한 새로운 체제를 창설하자는 러시아의 제안은 일방적으로 특정 국가들에 이익을 주는 유럽 중심의 구식 유로-대서양 모델을 대체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러시아 외무부 회의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책이 실패했으므로 이제는 유라시아에서 외국 주둔군을 점쳐 줄여나가고 유럽, 나토 회원국을 포함해 새로운 양자·다자 집단 안보 보장 시스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때"라고 말한 바 있다. 서방이 주도하는 기존의 안보 틀에서 벗어나 유라시아에 새로운 안보 체제를 창설하려는 의지를 연거푸 드러내 보인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또 "다극 세계가 현실이 됐다"고 진단하면서 SCO 회원국들의 안보 보장이 SCO 내 최우선 과제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러시아와 중국이 주도하며 반서방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