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2024년 갑진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시민들께서 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잘 풀리고 뜻하는 바가 이뤄질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1만8천여 공직자 여러분의 수고로 지난해에는, 인천이 중심이 되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중앙부처, 언론, 시민단체 등 인천시정에 대한 외부 평가 121건 중 65%, 78건의 평가에서 대통령상 등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인천의 GRDP가 104조원이 넘어섰고, 경제성장률은 전국 최고를 기록하면서 인천은 명실공히 제2의 경제도시, 서-인-부-대를 다시 이뤄냈으며 제1의 행복 도시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무분별한 정당현수막을 걷어냈으며, 낡은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해 맞춤형 지역발전의 기반을 조성했습니다. 영종동, 용유동, 북도면 등 주민들의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이뤄내고, 24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공항철도-9호선 직결 사업을 전격으로 합의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최대 현안인 저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후보 선거대책위는 ‘제2경인선 건설 공약’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는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거짓으로 시민을 선동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유정복 선대위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유정복 후보는 6‧1 지방선거 공보물 지역별 (남동구) 공약을 통해 ‘제2경인선 조기 추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 위키 업로드 인천지역 공약 가운데 시‧군‧구 맞춤공약 리스트 ‘남동구’편 두 번째항에 ‘제2경인선 건설 조기 추진’이 들어있다. 그럼에도 민주당 박 후보와 맹성규 국회의원은 지지 유세와 보도자료를 통해 “제2경인선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서 빠졌고 인천 시민의 염원이 깡그리 무시됐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 선대위는 “박 후보는 상대 후보를 비난하기 전 선거공보물을 한번이라도 봤다면 이런 말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알면서도 했다면 시민을 거짓으로 선동 하는 것 밖에 달리 볼 수 없다”고 맹폭했다. 유 후보 선대위는 이어 “박 후보와 맹 의원은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앞으로 공명정대하게 선거운동 할 것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민주당 박남춘 전 인천시장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민주당에서는 대선 전까지만 해도 자천타천 많은 후보들이 거론됐지만 모두 자취를 감추고 박남춘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았다. 확 바뀐 정국의 분위기 탓이라 짐작된다. 어쨌든 박 후보의 공천을 먼저 축하드린다. 박 후보도 잘 아시겠지만 선거는 축제다. 앞으로 37일 남은 기간 동안 정정당당하고 공명정대한 분위기 속에서 한바탕 신명난 잔치 같은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 박 후보는 출마선언서를 통하여 ‘인천 애 뜰 조성’, ‘인천 e음 정착’ 등을 최대 치적으로 내세웠다. ‘재정 최우수 도시’, ‘쓰레기 독립선언’ 등도 자랑스레 언급했다. 그런데 그 같은 성과들은 읽는 사람에 따라서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구석도 있음을 알아야 할 것 같다. 예컨대 입버릇처럼 자랑하는 e음 카드의 경우 그 선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운영사 선정 및 관리 등에 대한 각종 문제점이 제기 되어 왔다. 쓰레기 독립선언도 그렇다. 이 문제는 우리 인천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도와의 ‘관계’ 속에서 풀어나가야 한다. 독불장국 격으로 우리만 독립선언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다른 성과라는 것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것저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천 e음카드의 원조’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의 선거 대책위는 e음카드를 문화예술과 육아맘 지원 등에도 사용할 수 있게 ‘투(2)플러스’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인천시장 재임 때인 2018년 상반기 전통시장 상인, 자영 업자 등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인처너’ 카드를 도입·시행했다. ‘인처너’는 뉴욕인을 ‘뉴욕커’로 불리는 것과 같이 인천 사람이란 의미 를 담고 있다. 당시 인천시민들이 이 카드를 이용하면 상인들이 매출 증가와 카드 수수료 면제 등 적지 않은 혜택을 받게 돼 소상공인 업계와 서민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됐다. 이후 민선 7기 박남춘 시정부는 이를 이어받아 명칭을 ‘e음카드’로 바꿔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결제수수료와 운영대행비 등 상인과 자영업자들의 몫이어야할 수백억원의 혜택이 지역화폐 운영업체에 돌아가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유 예비후보 선대위는 이를 개선하고 나아가 기존 서비스에 소상공인 디지털유통 기반 확대, 시민들의 문화예술 공연 감상, 육아맘 여가 지원 등에 추가 도입하는 등 ‘튼튼하고 촘촘한 투(2)플러스’ 사업을 벌여 카드 이용의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