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1.3℃
  • 구름조금강릉 24.1℃
  • 구름많음서울 22.4℃
  • 흐림대전 22.5℃
  • 구름많음대구 23.4℃
  • 구름조금울산 23.5℃
  • 구름많음광주 22.6℃
  • 구름조금부산 23.5℃
  • 구름많음고창 23.2℃
  • 흐림제주 22.7℃
  • 구름많음강화 20.9℃
  • 구름많음보은 20.3℃
  • 구름많음금산 20.4℃
  • 구름많음강진군 22.6℃
  • 구름조금경주시 23.5℃
  • 구름많음거제 22.3℃
기상청 제공

' 제 20대 대선보도 과제와 해법 '토론회 개최

선거보도, 실패인가 퇴화인가?

23일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2022 대선미디어 감시연대 총평가토론회가 열렸다.

 

유권자 중심, 정책공약 중심 선거보도는 구현될 수 없는가. 역대급 비호감 선거에 이어 최악의 대선 편파보도였다는 비판까지 나온 제20대 대통령선거 언론보도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열렸다.

 

 

26개 언론현업·시민단체로 결성된 ‘2022대선미디어감시연대’(공동대표 김동훈·김서중·윤창현)는 23일 2시30분, 서울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이번 대선보도를 평가하고 활동을 마무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국 주요 신문, 방송, 종편 등 기성언론 선거보도뿐 아니라 포털뉴스, 유튜브 선거콘텐츠 평가도 함께 진행될 이번 토론회는 민언련 유튜브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선거보도, 실패인가 퇴화인가?

 

사회는 김서중 2022대선미디어감시연대 공동대표(민언련 상임공동대표)가 맡으며, 주제발표는 △신문·방송·종편(조선희 민언련 미디어팀장) △포털뉴스(이준형 전국언론노동조합 전문위원) △유튜브(유승현 경희대 객원교수) △지역언론(박정희 부산민언련 사무국장) 등 4개 분야로 나눠 이뤄졌다.

 

 

토론자로는 권태호 한겨레 저널리즘책무실장, 박현 KBS 정치부 의정팀장, 채영길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심영섭 언론인권센터 정책위원, 이은영 휴먼앤데이터 소장이 나서서 언론지형 변화와 새로운 미디어 역할에 대한 기대와 달리 기존 선거보도 관행을 벗어나지 못한 원인을 진단했다.

 

 

특히 검증은 실종되고 중계만 남은 정책·공약보도, 각종 의혹과 논란을 추적해 진위 여부를 가리기보다 네거티브 공방 전달에 머문 기성언론, 넘쳐난 여론조사 보도가 미친 영향과 문제점, 가장 무력한 대선보도를 했다고 지적된 지역언론, 비정책보도와 가벼운 저질뉴스가 상위를 장악한 포털뉴스, 공론장으로서 가능성을 기대했지만 여전히 기울어진 지형을 보여준 유튜브의 한계 등에 대해 종합 토론을 펼쳤다.

 

 

한편, 지난 1월 25일 발족과 더불어 3월 9일 선거일까지 전국 주요 신문, 방송, 종편, 포털뉴스, 유튜브 등을 모니터링하며 대선보도 감시에 주력한 ‘2022대선미디어감시연대’는 이날 총평가토론회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정치

더보기
'고주리 학살사건' 순국선열 6위, 105년 만에 국립묘지로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1919년 경기도 화성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하고 일제에 살해돼 순국한 독립유공자들이 105년 만에 국립묘지에 묻힌다. 국가보훈부는 김흥열 지사 일가 순국선열 6위의 유해를 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화성시 팔탄면 공설묘지에 안장된 김 지사, 지사의 동생 김성열·김세열, 조카 김흥복·김주남·김주업의 유해가 이장된다. 이들은 1919년 4월 5일 화성에서 있었던 독립 만세 시위에 참여했다. 당시 시위 과정에서 일본인 순사부장이 돌에 맞아 죽은 것을 계기로 일본은 경찰과 헌병대를 증파하고 시위 참여 군중을 상대로 총칼을 휘두르는 보복을 가했다. 4월 15일 일본 군경은 제암리 교회에 가둔 23명을 몰살한 직후 근처의 고주리로 이동해서는 당시 김주업의 결혼식을 위해 모였던 김흥열 등 일가족 6명을 칼로 죽이고 시체를 불태웠다. 이는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으로 불린다. 고주리 주민들은 김흥열 일가 6위의 유해를 수습해 팔탄면 공설묘지에 안장했고, 그간 유족 등이 매년 4월 15일 추모제를 거행했다. 정부는 김흥열 일가 6위에 대해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보훈부는 이날 묘소를 개장해 유골을 수습하고 화장한

경제.사회

더보기

국제

더보기
일본 정부 "한국 선박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항의"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일본 정부가 6일 한국 선박의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항의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외무성은 "6일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남쪽 우리나라(일본) 남쪽 배 타적경제수역(EEZ)에서 한국 조사선 '해양2000'이 와이어와 같은 것들을 바닷속에 투입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조사선의 조사에 대해 한국 측으로부터 우리 측에 사전 동의를 요구하는 신청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해양조사는 한국의 국립해양조사원 소속 조사선이 실시했다. 일본 외무성은 같은 날 밤 나마즈 히로유키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김장현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에게 "일본 EEZ에서 일본의 사전 동의 없이 조사가 이뤄진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일본 정부는 한국 측이 독도 주변에서 해양조사를 실시할 때마다 항의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4월 한국 국회의원 3명을 포함한 민주당 경기도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독도수호단의 독도 방문과 지난달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독도 방문 때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