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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남동구청장 후보 어르신을 위한 5대공약 발표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등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남동구청장 후보로 선출된 이병래 예비후보는 5월 9일 남동형 어르신이 존경받는 5대 공약을 약속했다.

 

그는 현재 1회 접종비용이 10만원으로 알려진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면 무료화할 것을 약속하며 찾아가는 동 노인 돌봄 서비스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를 강화하여 어르신의 건강을 책임지는 남동구가 되게 하겠다 밝혔다. 또한 65세 이상 버스비 무료를 공약하며 우리 사회에 크게 기여해 오신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이야기 했다.

 

아울러 2021년 9월 기준 28개 사업 913개 일자리로 운영된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어르신 일자리를 적극 확대하여 어르신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확대,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그 외에도 경로당 시설 등에 문제가 발생시 즉시 대응하여 처리해 드리는 경로당 원스톱 민원 서비스와 경로당 단위 맞춤형 지원 강화, 그리고 노인회 지회장 및 경로당 회장단 활동비 지급 확대 등 어르신이 존중받는 남동구를 구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병래 예비후보는 “남동구에는 7만여명의 65세 이상 어르신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 사회가 지속해 올 수 있게 한 어르신들의 삶이 존중받는 남동형 어르신 정책을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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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염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 대가로 억대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구속됐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지 약 9개월 만이다. 김씨는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두 차례 구속됐다 지난해 9월 구속 기간 만료로 풀려났는데 또다시 구치소 신세를 지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배임증재·수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를 받는 김씨와 신 전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김씨와 신 전 위원장 모두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 보도 대가로 1억6천500만원을 주고받으면서 이를 책값으로 위장하고, 허위 인터뷰로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정보통신망법 위반, 배임수재·증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을 받는다. 신 전 위원장에게는 청탁금지법 위반과 정기현 전 국립중앙의료원장에 대한 별도의 공갈 혐의도 적용됐다. 자신에게 산 책을 무단으로 다른 사람에게 넘긴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5천만원을 받아낸 혐의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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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떠나자마자…中, 남중국해 베트남 인근 해역서 군사훈련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중국군이 21일 베트남에서 가까운 남중국해 해역에서 군사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중국해사국에 따르면 베이하이해사국은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간)부터 26일 오후 7시까지 중국 베이부만 해역에서 군사훈련이 진행된다면서, 훈련 기간 해당 지역 안으로 선박 진입을 금지한다고 언급했다. 당국은 훈련 목적과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해사국이 발표한 훈련 해역은 광둥성 잔장시와 하이난성 사이 해역으로 베트남과 영유권 분쟁지역인 남중국해 베이부만(베트남명 통킹만)에 속해 있다. 중국이 베이부만에서 군사훈련에 나선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약 10개월여 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훈련은 시기적으로 볼 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이 마무리된 직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하노이에서 또 럼 베트남 국가주석 등 지도부와 회담하고 국방 안보 협력 강화를 포함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와 베트남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중국해 영유권을 주장하는 베트남 목소리가 커질 것에 대비해 중국이 견제구를 던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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