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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성 민주당 중구청장 후보, 인천공항 민영화 결사 반대 공론화

“어느 정부도 국민의 재산을 민간에 넘길 명분 없어”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홍인성 더불어민주당 중구청장 후보가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대한민국의 얼굴 인천국제공항의 지분 일부를 민간에 매각하는게 좋겠다는 윤석열 정부 김대기 비서실장의 최근 발언에 대해, “어떤 이유로도 세계 제일의 공항이자 국민의 재산인 인천국제공항의 민간매각은 절대 반대 한다”며 “구민과 시민단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의 민간매각을 결사코 막아 내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지난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되었던 인천국제공항을 외국기업에 매각하려던 명분 없던 계획은 국민들 중 대다수가 반대하고 특히 시민단체와 노조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되었다. 이후 잠잠하던 인천국제공항 민영화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다시 거론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은 코로나 이전인 2019에 7,116만여 명의 여객과 당기순이익 8,905억원을 기록했고 4년 연속 세계 최고의 공항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최근까지 세계공항서비스 평가(ASQ)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세계 최고의 공항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은 인천 중구에 위치하고 영종국제도시가 실질적인 배후도시이다.

 

홍인성 후보는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1조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내는 국민이 소유한 최고의 자산이자 세계에 내세울만한 대한민국의 대표 공기업을 민간에 매각한다는 발상은 국민을 무시하고 서민을 죽이는 무지한 발상이다’며 다시 한 번 결사반대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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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가자지구 아동 2만여명 실종·사망 추정"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재 가자지구에서 아동 2만1천명 이상이 실종·구금되거나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무력 공세를 이어가면서 점점 더 많은 아동이 보호자와 분리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최소 1만7천명의 가자지구 아동이 보호자와 떨어진 것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은 추정했다. 또 4천명 이상은 건물 잔해 등 돌무더기, 일부는 대규모 묘지에 파묻힌 것으로 알려졌다. 집단 매장된 아이들의 시신에서는 고문과 즉결 처형된 흔적이 나타났으며, 일부는 산채로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가자지구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쟁이 시작된 이래 아동 1만4천명이 숨졌지만, 이 중 절반 가까이는 신체 훼손 등으로 인해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이후 최소 33명의 이스라엘 아동이 살해됐으며, 이달 기준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온 팔레스타인 아동 250명은 실종 상태지만 이동 제한으로 인해 가족들이 행방을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팔레스타인 사무소는 "일가족이 사망한 경우 신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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