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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소셜임팩트 체인저스’로 3년 연속 기술기반 소셜벤처 육성

대전의 우수한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소셜벤처 육성 브랜드로 자리매김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대전광역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 이하 대전혁신센터)는 대전의 기술기반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하는 ‘2022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3기’의 우수팀을 선정하고, 교육, 멘토링 및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2022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3기’는 대전혁신센터가 2020년부터 체계적인 기술기반 소셜벤처 육성을 목표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전국 소셜벤처기업은 2031개에 이른다. 이 중 대전 지역 소셜벤처는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소셜벤처 100여 개 기업을 발굴했고, 대전광역시의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불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3기는 7년 이내의 대전 지역 기술기반 초기 소셜벤처 총 20개 팀이 선발돼 ‘아이디어 검증’ 과정과 10주에 걸친 ‘사업 고도화’ 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사업 고도화 과정은 임팩트 투자자와의 1:1 매칭 멘토링과 네트워킹, 사업 계획의 시장성 검증은 물론 향후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창업교육 전문기업과 함께 진행한다.

이 중 14개팀은 우수팀으로 선발돼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등을 지원받는다. 향후에는 최종 성과 공유회 및 투자자 대상 IR 데모데이 등,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업 발전의 기회와 동시에 입주 공간 혜택 및 후속 사업 연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혁신센터의 김정수 센터장은 “높은 수준의 기술 인프라를 보유한 대전에서 다양한 기술기반의 소셜벤처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며 “대전에서 더욱 많은 소셜벤처들이 새롭게 탄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소셜임팩트 체인저스는 현재까지 61개 팀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으며, 교육 이후 최대 40억원 규모까지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또한 2022 CES 혁신상 수상 등 창업가 육성의 성과를 기록 중이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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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위협 증대,·범죄 흉포화…정부세종청사 테러대응책 마련한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무인기 침범, 오물풍선 등 북한의 위협이 증대하는 가운데 정부가 세종청사의 대테러 활동을 강화하고자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 정부가 세종청사를 둘러싼 잠재적 테러 위협 등을 종합 분석해 대응책을 강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달 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정부세종청사 테러 환경 분석 및 대테러 활동 강화방안'이라는 제목의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청사관리본부는 제안요청서에서 "정부세종청사는 '통합방위법', '보안업무규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국가중요시설 '가급'으로 지정돼 있으나, 다른 국가중요시설과 달리 인구 유동성이 높은 세종 도심지에 위치해 폭탄 테러 등 각종 유형의 테러 공격 취약성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무인기 침범, 다발적 흉기 난동 등 테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대테러 활동 강화방안을 모색해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에 담길 과업으로는 국내외 국가중요시설의 테러 대응체계 분석과 세종청사의 건축 구조적, 입지적 특성에 따른 테러 취약요소 발굴, 테러 취약요소 개선을 위한 장·단기적 대책 등이 제시됐다. 1995년 미국 오클라호마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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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소녀상 철거 위기에 "구청은 그동안 뭐했나"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설치 4년 만에 철거 위기를 맞은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소녀상이 설치된 베를린 미테구의 진보 정당은 행정당국이 여러 차례 존치 결의안에도 불구하고 손을 놓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소녀상을 설치한 재독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는 비문의 문구가 문제라는 구청의 주장이 핑계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미테구 좌파당은 2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우리는 이미 충분히 논의했고 소녀상의 앞날에 대한 제안을 들었다. 그러나 구청은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미테구 의회는 2020년 9월 소녀상이 설치된 이후 영구 존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여러 차례 채택했다. 가장 최근인 2022년 6월 결의안에는 구청이 공공부지 특별 사용 허가를 영구적으로 연장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전시 성폭력 기념관 건립에 평화의 소녀상을 포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돼 있다. 미테구 의회는 전날 저녁 정기회의에 추가 결의안을 상정했으나 표결을 거쳐 문화분과에서 더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의회에는 슈테파니 렘링거 구청장과 당국자가 출석해 '용인'(Duldung) 기간이 만료되는 9월28일 이후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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