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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레슬링선수단,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은빛 물결 펼치다!

- 10일 여자레슬링 자유형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획득 -
- 레슬링 실업팀 운영을 통한 지역 내 레슬링 선수 양성 노력 -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지난 10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경기에서 여자부 자유형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은빛물결을 펼쳤다.

 

 여자부 자유형 55kg급 김형주 선수는 8강과 준결승에서 충북대표와 대구 대표를 차례로 10대 0으로 큰 점수차를 내며 결승에 올랐으나 경남 박정애 선수에게 아쉽게 10대 5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진 68kg급 김수지 선수도 준결승에서 강원대표 김수빈 선수에게 9대2로 승리하였으나 결승에서 대전 정은선 선수에게 6대0으로 패하며 은메달로 마무리 했다.

 

 57kg급 김미경 선수도 준결승에서 서울대표 김민주 선수에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하여, 총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인천의 종합성적에 보태며 선전했다.

 

 경기장을 찾은 최계운 이사장은 “열심히 땀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직접 경기장을 찾았는데, 모두 값진 성과를 거두어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레슬링 실업팀 선수들이 안정적인 운동과 기량을 향상 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11일 여자부 자유형 50kg급 김여진 선수가 금메달을 목표로 출전한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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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염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 대가로 억대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구속됐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지 약 9개월 만이다. 김씨는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두 차례 구속됐다 지난해 9월 구속 기간 만료로 풀려났는데 또다시 구치소 신세를 지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배임증재·수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를 받는 김씨와 신 전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김씨와 신 전 위원장 모두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 보도 대가로 1억6천500만원을 주고받으면서 이를 책값으로 위장하고, 허위 인터뷰로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정보통신망법 위반, 배임수재·증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을 받는다. 신 전 위원장에게는 청탁금지법 위반과 정기현 전 국립중앙의료원장에 대한 별도의 공갈 혐의도 적용됐다. 자신에게 산 책을 무단으로 다른 사람에게 넘긴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5천만원을 받아낸 혐의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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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떠나자마자…中, 남중국해 베트남 인근 해역서 군사훈련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중국군이 21일 베트남에서 가까운 남중국해 해역에서 군사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중국해사국에 따르면 베이하이해사국은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간)부터 26일 오후 7시까지 중국 베이부만 해역에서 군사훈련이 진행된다면서, 훈련 기간 해당 지역 안으로 선박 진입을 금지한다고 언급했다. 당국은 훈련 목적과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해사국이 발표한 훈련 해역은 광둥성 잔장시와 하이난성 사이 해역으로 베트남과 영유권 분쟁지역인 남중국해 베이부만(베트남명 통킹만)에 속해 있다. 중국이 베이부만에서 군사훈련에 나선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약 10개월여 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훈련은 시기적으로 볼 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이 마무리된 직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하노이에서 또 럼 베트남 국가주석 등 지도부와 회담하고 국방 안보 협력 강화를 포함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와 베트남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중국해 영유권을 주장하는 베트남 목소리가 커질 것에 대비해 중국이 견제구를 던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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