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한국전쟁 당시 큰 희생을 치르며 많은 도움을 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그때의 고마움을 잊지않고, 대지진의 참사로 큰 고통과 슬픔에 잠겨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애도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영화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이 페이스북에 영화콘서트를 개최 한다는 글을 올렸다.
오는 24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하는 이 영화콘서트의 작품은 `아일라`로 튀르키예 6.25참전용사`술레이만`과 5살 한국인 고아 `아일라`의 감동실화를 다룬영화이다.
윤상현의원은 이영화 상영 후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전달 할 구호물품과 기금을 접수,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영화콘서트에는 비영리단체인 포럼코리아 중앙회(회장 서원기)도 특대형 밍크담요 40여장 등 150여만원상당의 물품도 있어 잔잔한 화재가 되고 있다.
윤상현의원은 ``가장 우선 순위는 담요와 텐트 그리고 위생용품이다. 여러분들이 주시는 사랑과 관심은 정말 감사하다. 하지만 스팸과 같은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식품이나 의약품 중고물품은 기부물품에서 제외된다``라고 했다.
서원기 포럼코리아 회장은 "기금은 튀르키예적신월사를 통해 이재민 구호활동에 사용된다. 개인정보 동의와 더불어 기부금영수증이 발급된다. 많은 분들이 동함하여 형제의 나라의 아픔을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며 많은 관심을 부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