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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독자기고] 상이군경회 경북지부 기사를 읽고

어느 상이군인의 편지
경북상이군인의 분노와 자괴감
경북지부장만을 위한 경북지회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박 현정 기자님 

저는 경북 상이군인입니다

언론들이 꺼리는 상이군인회 비리에 대해 상이군인들과 국민들이 잘 알도록 보도해 주어 감사합니다.

상이군인으로서 상이군인회의 썩어 빠진 행위가 매년 반복되는 것을 보면 말 할수 없는 수치스러움에 스스로 자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신문을 보면 경북상이군인회 지부장은 습관적 행위자로 보이며 그 사람이 살아오는 과정의 일탈된 행동이 몸에 배인 것으로서 그 딴 행동을 저지르고도 잘못을 못 느끼며 뉘우침도 모르는 그러한 자로 여겨집니다.

상이군인회는 회원을 받들며 근무해야하는 것이 도리이나 급여만 또박또박 받아 챙기며 상이군인한테는 베푸는 것이 하나 없이, 필요시와 그들이 힘들때만 우리 상이군인들을 찾고 있습니다.

 

한 번씩 상이군인회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상이군인경북회 지부장이 행사장에 갈 때 마다 누가 글과 사진을 올리는지는 모르나 사진 밑에는 항상 이쪽이 지부장 누구누구라고 꼭 표시를 합니다.

유독 경북회만 그렇게 합디다.

대통령도 그런 식으로 사진을 안올립니다.

 

낮 간지러운지도 모르고 어떤 것은 저 멀리서 찍은 사진이 얼굴이 희미하다 보니 무슨옷을 입은 자가 지부장이라며 사진 밑에 꼭 표시를 하여 친절히도 가르쳐 줍니다.

그렇게도 생색 내고 싶은지요

 

어느 자가 올리는 지는 모르나 그 자나 올린 것을 확인한 지부장이란 자나 다 똑 같은 부류입니다.

시켰기 때문에 했겠지요.

시킨다고 꼭 그렇게 살아야 합니까?

시킨다고 하는 놈이 더 나쁜놈입니다.

쫓겨날까봐 그런 겁니까?

부끄러움도 모르고 왜 그렇게 추잡하고 비굴하게 삽니까

나이들도 처먹을 만큼 처먹은 것으로 알고있는데...

이 하나만 보더라도 열 가지, 백 가지의 상이군경회경북회의 잘못된 관행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사람만을 위한 경북지회, 그사람의 지척을 위해 경북지회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도에 나온 그 지부장은 옛날 부터 안 좋은 행실로 유명한 인물로 전국적으로 아는 상이군인은 다 알고 있습니다.

독재자의 모습처럼 보이며 상이군인들이 속한 회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상이군인들도 계속 당하고만 살지 말고 이런 자를 앉힌 사람에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개인적 상이군인을 위해서라도 똘똘뭉쳐 싸워 이런 썩어빠진 지부장과 아부만 하는 근무자들을 쫓아 내야 합니다.

이놈들 때문에 왜  죄없는 상이군인들이 같이 욕을 먹어야 합니까

실력행사 하여 그 놈들에게 철퇴를 가하여야 합니다.

이런 놈이나 이런 놈을 뽑은 놈이나 그놈이 그놈 입니다.

상이군인들이 계속 당하고만 살기 때문에 그 놈들이 상이군인들을 졸자로 보며 무시하는 겁니다.

 

국민 혈세로 꼬박꼬박 월급 받아 챙기고 상이군인들을 위한 일 이나 하지 꼭 이런 나쁜짓만 골라 하고 있으니 억장이 무너져 한마디 지껄여 봤습니다.

박 현정 기자님의 용기있는 보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추적보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보복이 무서워 익명으로 하는것을 이해 바라며 어느 이름 보를 상이군인이 몇자 적어 봤습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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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위협 증대,·범죄 흉포화…정부세종청사 테러대응책 마련한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무인기 침범, 오물풍선 등 북한의 위협이 증대하는 가운데 정부가 세종청사의 대테러 활동을 강화하고자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 정부가 세종청사를 둘러싼 잠재적 테러 위협 등을 종합 분석해 대응책을 강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달 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정부세종청사 테러 환경 분석 및 대테러 활동 강화방안'이라는 제목의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청사관리본부는 제안요청서에서 "정부세종청사는 '통합방위법', '보안업무규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국가중요시설 '가급'으로 지정돼 있으나, 다른 국가중요시설과 달리 인구 유동성이 높은 세종 도심지에 위치해 폭탄 테러 등 각종 유형의 테러 공격 취약성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무인기 침범, 다발적 흉기 난동 등 테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대테러 활동 강화방안을 모색해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에 담길 과업으로는 국내외 국가중요시설의 테러 대응체계 분석과 세종청사의 건축 구조적, 입지적 특성에 따른 테러 취약요소 발굴, 테러 취약요소 개선을 위한 장·단기적 대책 등이 제시됐다. 1995년 미국 오클라호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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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소녀상 철거 위기에 "구청은 그동안 뭐했나"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설치 4년 만에 철거 위기를 맞은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소녀상이 설치된 베를린 미테구의 진보 정당은 행정당국이 여러 차례 존치 결의안에도 불구하고 손을 놓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소녀상을 설치한 재독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는 비문의 문구가 문제라는 구청의 주장이 핑계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미테구 좌파당은 2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우리는 이미 충분히 논의했고 소녀상의 앞날에 대한 제안을 들었다. 그러나 구청은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미테구 의회는 2020년 9월 소녀상이 설치된 이후 영구 존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여러 차례 채택했다. 가장 최근인 2022년 6월 결의안에는 구청이 공공부지 특별 사용 허가를 영구적으로 연장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전시 성폭력 기념관 건립에 평화의 소녀상을 포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돼 있다. 미테구 의회는 전날 저녁 정기회의에 추가 결의안을 상정했으나 표결을 거쳐 문화분과에서 더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의회에는 슈테파니 렘링거 구청장과 당국자가 출석해 '용인'(Duldung) 기간이 만료되는 9월28일 이후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좌파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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