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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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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과 중독의 이중 커넥션, ‘호기심’

경산경찰서 이영규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요즘 ‘커넥션’ 이라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연기파 배우인 ‘지성’의 카리스마 있는 베테랑 형사 연기뿐만 아니라 최근 우리 생활주변에 스며들고 있는 마약을 주제로, 변질된 우정 속에 이어진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추적서스펜스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것 같다. 특히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마약에 중독되어 버린 형사 장재경(지성)이 마약의 부작용으로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더 이상 마약에 중독될 수 없다는 의지를 나타내며 자신에게 배달된 마약을 발로 밟아 버리는 장면은 보는 이로 하여금 순간의 카타르시스와 함께 통쾌감마저 느끼게 해주는 최고의 장면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극 중에 안타까운 장면도 떠오른다. 어린이집에서 하원하는 자녀를 기다리면서 무언가에 쫓기듯 불안해하던 젊은 주부가 택배로 배달된 마약을 급하게 먹다가 그 모습을 바라보던 같은 아파트 주민인 기자 오윤진(전미도)을 발견하고 도망가듯 밖으로 뛰쳐 나가다가 아이가 보는 앞에서 차에 치여 사망하는 장면은 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그런데, 이 때 한 두가지 의문이 생긴다. 드라마 속의 젊은 주부는 왜 마약에 중독되었고,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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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의료계 끝까지 설득…국민생명 앞에서 출구전략은 없다"
주)우리신문 김희종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8일 의료계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지 않은 상황에 대해 "서로 대화하는 과정에 있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부산을 찾은 한 대표는 이날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를 설득하는) 지금 이 노력은 어떤 시한을 걸어두고 할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의료단체도 많은 논의를 하고 있고, 정부 및 의료단체와 대화도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힌 의료계 단체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지금 말하면 오히려 출발을 방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런 문제는 서로 보안을 지키는 게 맞다"고 답했다. '의료계 참여가 최종 불발될 경우에 대비해 출구전략을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 앞에서 출구전략이라는 건 없다"고 했다. 한 대표는 전날 '촛불승리전환행동'이라는 단체가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의 주선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탄핵의 밤' 행사를 개최한 것을 두고는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여러 자유로운 생각이 있고, 포용적 생각이 국회를 지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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