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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소방서, 갓바위 소원 성취 축제 소방안전체험부스 운영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응급처지 홍보기간(9월~10월)을 맞이하여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팔공산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열림 ‘소원 성취 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부각되면서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소방안전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교육 ▼취약계층ㆍ노인 등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 방법 및 유의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긴급상황 시 119 신고요령 등이다.

 

또한 소방서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동원 인력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을 하고 행사장 안전점검, 의용소방대 행사장 안전지킴이, 소방차량 3대(하양펌프,하양구급,순찰)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축제장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앞으로 다양한 지역축제에 소방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 예정이다”며 “시민에게 직접 다가가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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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만 앙상…부모 품에서 굶어 죽어가는 가자지구 아이들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저는 눈앞에서 아들을 잃고 있어요." 팔레스타인 주민 가니마 주마는 9살 된 아들 유니스를 품에 꼭 안고 있었다. 유니스는 심각한 영양실조와 탈수 증세로 가자 남부 칸 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에 실려 왔다. 유니스의 움푹 팬 얼굴은 창백했고, 앙상한 다리는 축 늘어져 있었다. 주마는 "양심 있는 사람들에게 요청한다"며 "아들이 치료받고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미국 CNN방송은 2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주마가 처한 현실을 보여주면서 8개월 넘게 이어진 전쟁통에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는 가자의 참상과 주민들의 절절한 호소를 전했다. 주민들은 식량과 물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자신들의 자녀들이 굶어 죽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가자지구 주민 이스마일 마디는 4살짜리 아들 아흐마드가 영양실조로 황달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은 살아남지 못할 것 같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정치적 갈등과 전혀 관련 이 없는 이 아이를 구하기 위해 개입해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한 뒤 며칠이 안 돼 아흐마드는 숨을 거뒀다고 CNN은 전했다. 식량뿐 아니라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없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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