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인천금융고등학교 웹툰애니메이션과 비즈쿨 동아리 학생들이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마켓관에 부스를 운영했다.
개막식인 14일부터 축제 기간 나흘동안 기업, 대학, 작가들 부스 사이에서 유일하게 고등학생이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관련 굿즈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독창적인 디자인과 퀄리티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페이스페인팅 무료 봉사를 진행하여 축제 내내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3학년 동아리 학생은 “부스 운영 판매액을 전액 기부할 것이라며, 힘들었지만 친구, 후배와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금융고 전용화 교장은 “학생들의 외부 체험활동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며,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성장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실전 경험을 통해 조직력과 협업 능력도 발전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및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