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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금융고, 부천국제만화축제 마켓관 부스 운영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인천금융고등학교 웹툰애니메이션과 비즈쿨 동아리 학생들이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마켓관에 부스를 운영했다.

 

개막식인 14일부터 축제 기간 나흘동안 기업, 대학, 작가들 부스 사이에서 유일하게 고등학생이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관련 굿즈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독창적인 디자인과 퀄리티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페이스페인팅 무료 봉사를 진행하여 축제 내내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3학년 동아리 학생은 “부스 운영 판매액을 전액 기부할 것이라며, 힘들었지만 친구, 후배와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금융고 전용화 교장은 “학생들의 외부 체험활동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며,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성장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실전 경험을 통해 조직력과 협업 능력도 발전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및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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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염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 대가로 억대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구속됐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지 약 9개월 만이다. 김씨는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두 차례 구속됐다 지난해 9월 구속 기간 만료로 풀려났는데 또다시 구치소 신세를 지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배임증재·수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를 받는 김씨와 신 전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김씨와 신 전 위원장 모두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 보도 대가로 1억6천500만원을 주고받으면서 이를 책값으로 위장하고, 허위 인터뷰로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정보통신망법 위반, 배임수재·증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을 받는다. 신 전 위원장에게는 청탁금지법 위반과 정기현 전 국립중앙의료원장에 대한 별도의 공갈 혐의도 적용됐다. 자신에게 산 책을 무단으로 다른 사람에게 넘긴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5천만원을 받아낸 혐의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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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떠나자마자…中, 남중국해 베트남 인근 해역서 군사훈련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중국군이 21일 베트남에서 가까운 남중국해 해역에서 군사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중국해사국에 따르면 베이하이해사국은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간)부터 26일 오후 7시까지 중국 베이부만 해역에서 군사훈련이 진행된다면서, 훈련 기간 해당 지역 안으로 선박 진입을 금지한다고 언급했다. 당국은 훈련 목적과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해사국이 발표한 훈련 해역은 광둥성 잔장시와 하이난성 사이 해역으로 베트남과 영유권 분쟁지역인 남중국해 베이부만(베트남명 통킹만)에 속해 있다. 중국이 베이부만에서 군사훈련에 나선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약 10개월여 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훈련은 시기적으로 볼 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이 마무리된 직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하노이에서 또 럼 베트남 국가주석 등 지도부와 회담하고 국방 안보 협력 강화를 포함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와 베트남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중국해 영유권을 주장하는 베트남 목소리가 커질 것에 대비해 중국이 견제구를 던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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