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추락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청주시교육지원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쯤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모 아파트 14층에서 중학생이 추락했다.
흥덕구 모 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 학생은 현장에서 바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A씨는 "아파트 1층 현관 난간에 사람이 쓰러져 있어 소방서에 신고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중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학교폭력 정황이나 신고 접수된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