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금)

  • 구름많음동두천 25.1℃
  • 맑음강릉 27.9℃
  • 구름많음서울 26.7℃
  • 맑음대전 25.2℃
  • 맑음대구 23.6℃
  • 맑음울산 24.9℃
  • 맑음광주 24.4℃
  • 구름조금부산 25.0℃
  • 맑음고창 25.0℃
  • 흐림제주 24.6℃
  • 구름조금강화 24.5℃
  • 맑음보은 21.6℃
  • 맑음금산 24.0℃
  • 구름조금강진군 24.0℃
  • 맑음경주시 24.6℃
  • 구름조금거제 23.8℃
기상청 제공

정치

제9대 남동구의회 이연주 윤리특별 부위원장 Q & A

봉사현장에서 구슬 땀 흘리는 여전사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남동구의회 9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윤리특별 부위원장으로 활동을 해 온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연주 의원을 만나 지난 의정활동 이야기,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에대한 다짐을 들어보았다.

 

Q ] 후반기 남동구에 관심있는 분야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전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총무위원회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남동구의 재정을 더 심도있게 파악하고 예산집행 견제 및 현명한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민들 간 대립 되는 갈등으로 또는 소통의 부재로 해결이 지연되는 민원들에 더 관심을 갖고 불편함을 덜어드리고 싶습니다. 그중 전반기에 심혈을 기울인 민원 중에 완벽하게 완성되지 못한 것들이 있는데, 서창2동의 사거리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민원이 보행자와 운전자, 양측 모두의 편의를 위해 일단 동시신호로 변경되어 시행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대각선횡단보도와 비슷한 효과가 있더라도 ‘안전’면에서는 미완성이기 때문에 좀 더 나은 방안을 찾기 위해 하반기에도 관계기관 및 부서와 협력할 것입니다. 이 외에 상권 활성화 및 원도심지역의 주민주도형 축제를 위해 관련 간담회 및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 한계점도 많지만 한 발짝 더 나아가기 위해 하반기에도 열심히 움직이겠습니다.

 

Q ]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의정활동 소감은?

 

구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자 하는 ‘경청’의 자세에서 그것을 ‘실행’으로 옮기는 언행일치의 의정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민이 원하는 것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5분자유발언은 물론상임위원회에서 적극적인 활동과 조례 제정 등 행정이 민생을 바르게 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모든 결과가 만족스러우면 좋겠지만 구민이 바라는 결과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마주쳐야만 했습니다.

그럴때면 저도 이렇게 속상한데 구민들의 마음은 어떨까 싶습니다.

전반기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구민이 더 나은 삶을 위해 행정을 외면하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보다 현명하고 나은 방법들을 찾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을 한번 더 다짐해봅니다.

 

Q ] 윤리특별 부위원장 활동을 하는데 초선으로서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요?

 

남동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여부를 검증하고 의원의 징계, 자격 및 윤리심사를 목적으로 활동합니다. 초선으로서의 어려운 점이라기 보다는 2년여간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윤리실천규범에 어긋나지 않도록 늘 신경써온 것 같습니다. 또한 윤리심사라는 것이 자로 잰 듯 가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각도에서 식견을 넓힐 수 있도록 공부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스스로를 다스리며 윤리강령을 준수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 남동구 주민에게 하시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부탁을 드려요

 

처음 가졌던 마음 그대로 구민들의 말씀에 경청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간혹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때도 있으실 겁니다. 그래도 그 과정도 한번 봐주시면 지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말씀을 늘 새기고 있습니다. "정치는 국민보다 반보 앞서야 한다. “구민과 함께 걷고 소통하되 더 나은 날들을 위해 반보 더 먼저 부지런히 움직이고 고민하고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치

더보기


국제

더보기
뼈만 앙상…부모 품에서 굶어 죽어가는 가자지구 아이들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저는 눈앞에서 아들을 잃고 있어요." 팔레스타인 주민 가니마 주마는 9살 된 아들 유니스를 품에 꼭 안고 있었다. 유니스는 심각한 영양실조와 탈수 증세로 가자 남부 칸 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에 실려 왔다. 유니스의 움푹 팬 얼굴은 창백했고, 앙상한 다리는 축 늘어져 있었다. 주마는 "양심 있는 사람들에게 요청한다"며 "아들이 치료받고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미국 CNN방송은 2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주마가 처한 현실을 보여주면서 8개월 넘게 이어진 전쟁통에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는 가자의 참상과 주민들의 절절한 호소를 전했다. 주민들은 식량과 물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자신들의 자녀들이 굶어 죽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가자지구 주민 이스마일 마디는 4살짜리 아들 아흐마드가 영양실조로 황달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은 살아남지 못할 것 같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정치적 갈등과 전혀 관련 이 없는 이 아이를 구하기 위해 개입해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한 뒤 며칠이 안 돼 아흐마드는 숨을 거뒀다고 CNN은 전했다. 식량뿐 아니라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없는 환경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