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가좌사업소가 7일 동구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강화섬쌀 28포(560kg)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업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매년 연말에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가좌사업소는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 자유총연맹 지부의 협조를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167만원 상당의 강화섬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가좌사업소 정지열 소장은 “이번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사랑의 쌀 나눔 문화가 더 확산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좌사업소는 인천광역시 내 6개구 51개동에서 배출되는 하수 및 분뇨를 처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일일 35만톤을 처리하는 하수처리시설과 2,580㎘의 분뇨처리시설, 9만톤의 재이용시설을 운영하며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본연의 업무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인근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심곡천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