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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리그1 전북, 호국보훈 '스페셜 유니폼' 제작…6월 홈경기 착용

 

주)우리신문 서전결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스페셜 유니폼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모리즈 오브 언성 히어로즈'(Memories of Unsung Heroes)라고 명명한 이번 유니폼은 카모플라쥬(위장 무늬) 형태의 디자인에 왼쪽 가슴에 태극기와 무궁화 문양을 새겨 넣었다.

 

전북은 6월에 치러지는 3차례 홈 경기에 '호국보훈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오는 16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첫선을 보인다.

 

선수들은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해 참배한 뒤 유니폼 촬영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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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만 앙상…부모 품에서 굶어 죽어가는 가자지구 아이들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저는 눈앞에서 아들을 잃고 있어요." 팔레스타인 주민 가니마 주마는 9살 된 아들 유니스를 품에 꼭 안고 있었다. 유니스는 심각한 영양실조와 탈수 증세로 가자 남부 칸 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에 실려 왔다. 유니스의 움푹 팬 얼굴은 창백했고, 앙상한 다리는 축 늘어져 있었다. 주마는 "양심 있는 사람들에게 요청한다"며 "아들이 치료받고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미국 CNN방송은 2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주마가 처한 현실을 보여주면서 8개월 넘게 이어진 전쟁통에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는 가자의 참상과 주민들의 절절한 호소를 전했다. 주민들은 식량과 물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자신들의 자녀들이 굶어 죽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가자지구 주민 이스마일 마디는 4살짜리 아들 아흐마드가 영양실조로 황달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은 살아남지 못할 것 같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정치적 갈등과 전혀 관련 이 없는 이 아이를 구하기 위해 개입해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한 뒤 며칠이 안 돼 아흐마드는 숨을 거뒀다고 CNN은 전했다. 식량뿐 아니라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없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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