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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 유흥주점에서 집단으로 마약 투약한 베트남인 검거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경기 시흥시의 한 유흥주점에서 베트남인들이 단체로 마약을 투약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20∼30대 베트남인 7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일 오전 2시께 시흥의 한 노래방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MDMA(엑스터시)와 케타민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적발해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현장에는 다른 베트남인 4명이 더 있었으나 이들은 마약을 투약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검거된 8명은 남성 6명과 여성 2명으로, 이 중 여성 1명을 제외한 7명은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투약 및 마약 입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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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부사령관 "9·19합의 파기이후 긴장 높아져…대화에 중점"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정전협정을 유지·관리하는 유엔군사령부의 데릭 매콜리 부사령관은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 이후 한반도에서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고 우려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11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군사합의 파기 이후 각종 사건이 발생하면서 한반도의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북한은 작년 11월 9·19 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하고, 군사정찰위성과 미사일 발사, 쓰레기 풍선 살포,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 등 도발을 이어왔다. 우리 정부도 지난 6월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전면 정지하고, 북한 쓰레기 풍선 도발에 대응해 최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를 가동하고 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9·19 군사합의 파기 후 발생한 사건 중 일부에 대해 정전협정 위반으로 간주해 조사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조사 대상과 결과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6월 유엔사는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침범과 한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등 접경지역에서 일어난 사안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해 "열린 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정전협정 유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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