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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육군 3군단, 인제·양구·동해안서 21∼25일 호국훈련

 

주)우리신문 박성호 기자 |   육군 3군단은 오는 21∼25일 인제와 양구, 동해안 일원에서 대규모 병력과 장비·차량 등이 참가하는 2024년 호국훈련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례적인 야외 기동훈련으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3군단은 훈련기간 주야간 다수의 군 병력을 비롯해 기계화부대와 헬기·차량 등이 기동하고, 상황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차량 통제를 위한 검문소 운영과 공포탄 사용 등이 있을 예정이므로 지역주민들에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훈련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자 안전 통제반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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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가자청년의 비극…불에 타 숨지는 모습 전세계 목도
주)우리신문 김희종 기자 | 전쟁의 참상을 온몸으로 겪어내던 가자지구의 19세 청년이 안전할 것으로 믿었던 난민 텐트촌에서 산 채로 불에 타 죽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져나가면서 전 세계적으로 공분이 일고 있다. 20일(현지기나)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대학생이었던 샤반 알달루는 지난 14일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의 알 아크사 순교자 병원 부지에서 불에 타 숨졌다. 알달루가 불길에 휩싸여 무기력하게 팔을 흔드는 모습은 난민촌 목격자에 의해 생생하게 영상으로 기록됐고, 전쟁의 공포와 가자 주민의 비통함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확산됐다. 이스라엘은 하마스 지휘센터를 타격할 목적으로 병원 단지를 공습했다고 밝혔지만, 화마는 병원 주차장에 있던 피란민에게 날아들었고 알달루와 그의 어머니 등 여러 명이 숨졌다. 이들은 이스라엘이 의료시설을 공격해선 안 된다는 국제법을 지킬 것으로 믿고 병원 옆에 텐트를 쳤다가 변을 당했다. 알달루는 20번째 생일을 하루 앞두고 안타깝게 숨졌다. 한때 의사를 꿈꿨고, 전쟁이 터지기 전에는 가자시티 알하즈아르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해외에서 소프트웨어 분야 박사학위를 딸 수 있길 희망하던 청년이었다. 하지만 전쟁은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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