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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웨이브 '피의 게임' 시즌3으로 돌아온다…홍진호·장동민 출연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웨이브 서바이벌 시리즈 '피의 게임'이 시즌3으로 돌아온다.

 

웨이브는 '피의 게임' 시즌3을 내달 중 처음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피의 게임'은 상금을 걸고 두뇌와 피지컬을 이용해 게임의 최후 생존자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각종 두뇌 서바이벌에서 활약한 방송인 장동민과 홍진호가 출연해 팽팽한 맞대결을 펼친다.

 

김경란 아나운서, 변호사 임현서, 래퍼 서출구, 방송인 유리사, 유튜버 주언규 등도 출연한다.

 

제작진은 "서바이벌에서 남다른 활약을 했던 플레이어들이 모인 만큼 머니 챌린지도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종목으로 준비했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서바이벌 최강자는 누가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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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감, 고성·비아냥 얼룩…'尹통화·이재명 선고' 충돌
주)우리신문 고혁규 기자 |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1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는 여야가 고성으로 주고받는 거친 설전과 비아냥 발언 등으로 얼룩졌다.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김영선 공천개입 논란' 관련 통화 녹음을 고리로 윤 대통령 부부를 향한 공세를 펴자, 국민의힘은 이달 1심 선고가 임박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의혹과 문제 제기로 맞섰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야당을 향해 "녹취를 반복해 틀면서 사실관계가 확정되기 전에 탄핵 사유라고 우기고 있다. 이게 다 이 대표 사법 리스크를 감추기 위한 과정"이라며 "이 정도 단편적 녹취 내용이 공천개입의 증거가 될 수 있다면, 이 대표 수사야말로 (벌써) 끝난 것이고 바로 기소하면 된다"고 말했다. 같은당 임이자 의원은 "민주당이 마음이 조급해서 엄청난 헛발질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민주당 원내대표로서 전날 녹음 파일을 공개한 박찬대 운영위원장을 향해 "선거 때 도와주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거절하나"라며 명 씨 의혹에 대한 여당 의원들의 발언 취지에 호응했다. 김 여사가 명 씨와 주고받았던 카카오톡 메시지의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표현

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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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없는 상점 늘어나면…'디지털 소외' 고령층에 불편 집중"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현금 결제를 받지 않는 상점·서비스가 확산할 경우 현금 의존도가 높고 디지털 이해도가 낮은 고령층에게 불편이 집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경태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금융통화연구실 과장과 박재빈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는 31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디지털 이해도와 현금 수요 간의 관계'(BOK 경제연구)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자들은 한은 '지급수단 및 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 행태 조사' 자료, 지역별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자료, 지역별 금융기관 점포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분포 자료를 결합해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또한 디지털 방식의 금융서비스 이용 시 느끼는 비효용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설문 문항을 이용해 소비자를 디지털 이해도가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디지털 이해도가 낮은 소비자는 코로나19처럼 비대면 결제방식이 외생적으로 강제되는 상황에서도 현금을 계속 이용하려는 성향이 강했다. 팬데믹 기간 중 디지털 이해도가 낮은 소비자가 휴대 현금을 줄일 확률은 평균 16%였다. 디지털 이해도가 높은 소비자(26%)보다 낮은 수준이다. 디지털 이해도가 낮은 소비자가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을 늘릴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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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히단쿄, 노벨상 시상식 참석 명단에 한국인 피해자도 포함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니혼히단쿄는 오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릴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할 대표단 31명 명단을 이날 발표했다. 여기에는 한국원폭피해자협회 정원술 회장과 브라질 피폭자 모임 와타나베 준코 씨 등 니혼히단쿄 소속이 아닌 해외 원폭 피해자 단체 회원도 포함됐다. 앞서 지난 11일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니혼히단쿄가 선정되자 일부 일본 언론들은 한국인 원폭 피해자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정원술 회장은 당시 도쿄신문,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핵무기 근절은 피폭자 공통의 바람"이라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적 문제가 해결되면 일본 피폭자들과 다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우리들의 존재에도 주목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부모와 함께 히로시마에서 피폭된 뒤 한국으로 귀국해 현재는 '한국의 히로시마'로 불리는 경남 합천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참석자들은 니혼히단쿄 대표위원인 다나카 데루미(92), 미마키 도시유키(82), 다나카 시게미쓰(84)씨 등 대부분 회원들이다. 이들은 시상식 참석 이외에 현지에서 고교생이나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피폭 증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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