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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韓 낙마 프로젝트' 유포자 檢송치…與이철규 "끝까지 책임 물을것"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친윤(친윤석열)계가 한동훈 대표의 조기 낙마를 모의한다는 내용의 '지라시'를 유포한 5명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국면에서 이른바 '삼일천하 김옥균 프로젝트'라는 지라시를 작성해 퍼뜨린 5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라시는 조선 후기 김옥균 등 개화파 갑신정변의 '삼일천하'에 빗대어 한동훈 당시 대표 후보가 당선될 경우 이철규 의원을 비롯한 당내 친윤(친윤석열)계에서 조기 낙마를 기획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지라시에서 핵심 주동자로 지목됐던 이 의원은 지난 7월 유포자들을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소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치권 주변을 맴돌며 허구의 사실로 괴담을 만들고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기소와 별개로 허위사실 공표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민사소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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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北 러시아 파병 철군 결의안' 금명간 발의"
주)우리신문 김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8일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 철군 및 한반도 평화안정 촉구 결의안'을 금명간 발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여권을 중심으로 '민주당이 북한 파병 문제를 비판하는 데는 소극적인 것 아닌가'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만큼, 북한을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 제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국가안보상황 점검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점검위원인 위성락·박선원 의원이 전했다. 이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의안 문안을 빨리 마무리해 오늘 내일 중에 발의하려 한다. 우선 당 최고위에서 초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도 여야 간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점검위는 "민주당은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이 한반도의 역학 구도는 물론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심대한 악영향을 주는 사태라는 것을 엄중히 인식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군 파병은 한반도만이 아니라 미·러 관계, 한·러 관계, 북·미 관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국제사회와 함께 대응하고 공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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