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7월 25일 오후 4시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국토순례 및 울릉·독도 안보현장 견학차 방문한 육군사관학교 1학년 생도 300여명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울릉·독도 국토순례는 매년 1학년 생도들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와 국토수호 의지 함양을 목적으로 시행되는데, 올해는 ‘울릉 개척사상 첫 번째 국군 장군’인 남한권 울릉군수의 안보강연을 첫 순서로 시작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장차 국방수호의 중추적 역할을 완수할 예비장교들을 대상으로 고향 울릉에서 안보교육을 주관하게 된 것에 대해 자부심과 책임감, 말로 표현하지 못할 사명감을 느낀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군인은 국가수호를 위해 평소 최전선에서 총칼을 정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적 품성을 바탕에 둔 안보의식으로 정신을 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평생 국가와 민족수호를 위해 헌신한 군인출신으로서 나의 강연이 후배들의 올바른 군인정신과 철저한 안보의식을 확립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고, 이번 국토순례를 통해 대한민국 최동단을 수호하는 울릉‧독도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내어주고 보탬이 될 수 있다는것에 감사하다는 경북 경산의 김정숙씨. 올해 75의 나이에도 남을 위한다는 생각보다 나를 위해 내어준다는 우리동네 할머니의 이야길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왜 주냐구요? 줄만하니까요. 그게 뭔 대수라고. . . .” 그냥 툭 내 뱉는 한마디에 의아해 진다. 올해 75의 경북경산시에 사는 김정숙활머니가 10㎏쌀자루 숫자를 세면서 한 말이다. 김정숙활머니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이 순간에도 얼굴엔 근심이 서려있다. 코로나19가 잠잠 해 지려니 전쟁이 터져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늘어가는데 해 줄수있는게 별로 없어 좀 아쉽다고 말하는 김할머니 김정숙할머니(75)는 충북충주에서 태어나 경북 점촌에서 성장기를 보내었다. 수력발전소 등에서 석축기술자로 일 하시던 김할머니의 아버지가 만주에 파견근무을 가게되자 당시 외가가 있는 경북 점촌에 우리7남매를 가게되었다. 6남1녀의 고명딸인 김할머니는 고생을 모르고 어린시절을 보내었다. “그 당시만해도 동네에 거지가 많았어요. 어머니는 그 거지들에게 따뜻한 밥과 반찬을 따로 내어주고 먹고가라 했고. . . 갈때도 깨끗히 씻은 바가지에 밥과 국을 따로 내주셨었고.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법무부가 2019년 11월 탈북 어민들이 강제 북송된 날 청와대로부터 법리 검토 요청을 받고 “(북송에) 법적 근거가 없다고 검토했다”고 20일 밝혔다. 통일부, 외교부에 이어 법무부까지 ‘탈북 어민 강제 북송’ 논란에 뛰어들어 문재인 정부를 저격한 셈이다. 법무부는 이날 “2019년 11월7일 정오 무렵 청와대로부터 탈북 선원 북송과 관련된 법리 검토를 요청받은 사실이 있다”고 했다. 이어 “직후 ‘북한 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상 비정치적 범죄자 등 비보호 대상자에 대해서는 국내 입국 지원 의무가 없으나 이미 입국한 비보호 대상자에 대한 강제출국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가 부존재하다고 검토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또 “외국인을 전제로 하는 ‘출입국관리법’상 강제출국 조치 또한 적용하기 어렵다”며 “사법부의 상호 보증 결정 없이 ‘범죄인인도법’ 제4조에 따른 강제송환을 하는 것은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검토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법무부는 이날자 중앙일보의 “‘법 검토 후 북송했다’는 靑… 법무부는 ‘법리 검토 없었다’” 기사에 대한 오보 대응 형식으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도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북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22연맹회장배전국태권도대회`와 안보사진전 개최된다. 경산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2022연맹회장배전국태권도대회`와 대한민국상이군경회경북지부경산시지회가 주관하는 `안보사진전 `이 동시에 개최되는 일은 상당히 드문일이다. 안보사진전의 주관사인 대한민국상이군경회경북지부경산시지회 김일권회장은 이번 안보사진전에 대해 `현세대들이 전쟁의 비참함을 인식을 잘 하지 못하는 듯 하여 참 안타깝다. 분명 우리나라는 72년전 6.25라는 전쟁을 격었고 아직까지 소리없는 전쟁을 하고 있는 전쟁국가이다. 러-우크라 전쟁이 남의 나라 일이 아니란 뜻이다. 그래서 안보의식을 더 높이고 싶었고 전쟁의 비참함을 한번 더 짚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은 대한민국 상이군경회경북지부 경산시지회이며 후원사는 경산시청, 경산시교육지원청, 상이군경회경북지부, 경산시태권도협회, (주)생생초, (주)우리신문이주관한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지난 7월 14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소재 농업사회법인 (주) 생생초 (대표 권승혁)에서 천연발효음료인 `생생초` 60개들이 197 박스를 `대한민국`상이군경 복지회관`에 전달 하였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상북도지부`는 기탁받은 생생초 197박스를 본부및 전국지부, 산하지회 , 경북내 유관기관단체에 배분하였다. (주)생생초 대표 권승혁은 `` 이분들이 있어 지금의 나라가 있는것이다 우리는 절대 이사실을 잊지말아야 한다`며 `올 여름은 무척이나 덥고 그 기간또한 길다고 한다. 이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주)생생초는 자연발효 전문기업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함과 동시에 나눔을 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헌법재판소가 14일 '사형제 위헌 심판' 공개 변론을 진행했다. 사형제를 두고선 12년 만이자 역대 세 번째 위헌 심판이 진행된 것인데, 청구인 측과 법무부 측은 팽팽한 논리 싸움을 벌였다. 청구인 측은 우리 헌법이 보장한 인간의 존엄과 기본권을 국가가 침해하고 있다는 점은 물론 사형제가 형벌로서 가지는 효과도 미미하다고 주장했다. 사형제 폐지가 전세계적 추세라는 점도 들었다. 반면, 법무부 측은 최고 형벌로서 사형제가 갖고 있는 위하력을 무시할 수 없고, 또 사형제 유지가 국민 대다수의 여론이라고 맞섰다. "국가가 생명권 침해할 권리 없어…사형 효과도 無"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대심판정에서 지난 2018년 부모를 살해한 A씨와 한국천주교주교회 측이 청구한 사형제 헌법 소원에 대한 변론을 열었다. 청구인 측은 사형제 자체가 인간의 천부 권리인 생명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청구인 측은 "국가는 후천적으로 발생한 제도인 반면, 죽음과 삶은 그 제도 이전에 생긴 인간 현상이다. 생명이란 것은 법과 국가 이전에 주어진 전제"라며 "우리 헌법 10조는 모든 기본권 해석의 전제이며, 따라서 위헌이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청구인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가 실체를 수사 중인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은 대한민국이 실효적으로 통치하는 영토에 들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 주민을 추방한 최초의 사례다. 지난 정부의 논리는 이들이 16명을 살해한 ‘흉악범죄 북한 주민’이기 때문에 북송했다는 것이었다. 판문점을 통해 북송한 2명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인정되지 않았다는 것이 당시 정부가 내놓은 답변이다. 다만 이 사건은 무수한 의문을 남겼으며 국가정보원과 인권단체의 고발을 거쳐 검찰의 수사가 예정돼 있다. 의문들은 적법절차의 준수 여부부터 북송을 통한 국익의 실체까지 다양하게 제기된다.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인 이들을 추방할 법적 근거가 있는지, ‘귀순의 진정성’이란 어떻게 따져지는지, 인접국의 탈북자 강제송환 금지 원칙을 꾸준히 강조하던 우리 정부의 입장이 달라진 이유는 무엇인지, 사흘 가량의 정부 합동조사로 16명 살해의 범죄사실을 확정할 수 있는지, 나포부터 신병 인도까지 단 5일이 걸린 것은 어떠한 연유인지, 사건 이후 현재까지 비판과 논쟁이 계속된다. 2년 8개월 지나서야 “대한민국 국민”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의 핵심 중 하나는 2019년 11월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2019년 11월7일 판문점을 통해 강제북송 당한 북한 어민 2명이 살인범이 아니라 김정은을 비판하는 격문을 썼던 ‘반체제세력’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도희윤 “文정부가 강제북송한 선원들, 김정은 비판했다 발각되자 탈북” 도희윤 (사)행복한통일로·피랍탈북연대 대표는 '정통한 복수의 북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강제북송된 북한 어민들이 실은 살인범이 아니라 김정은을 비판하는 격문을 내걸었다 발각돼 탈북한 청년들"이라고 말했다. 도 대표는 “당시 강제북송 당한 북한 어민들은 동료 선원을 죽인 살인범이 아니라 원산 갈마지구 돌격대 소속 노동자”라며 월간조선에 이같이 말했다. “김정은은 자신의 숙원사업인 강원도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완공을 위해 돌격대를 구성했다”고 전제한 도 대표는 “문재인정부가 북송한 청년 2명은 그 돌격대 소속으로 무자비한 노동에 죽음의 위협을 느끼고 김정은을 비판하는 격문을 내걸었다 발각돼 탈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에서 김정은을 비판하는 것은 공화국전복죄에 해당한다. 2016년 3월 평양으로 여행 갔다 이듬해 숨진 오토 웜비어의 경우 ‘공화국전복음모죄’만으로도 갖은 고문을 받았다. 공화국전복죄에 해당하면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1위 커피 기업 스타벅스의 노동 현실은 불편하고 열악했다. 매장 직원들은 노동 강도에 비해 턱없이 낮은 급여를 받고 있었고, 늘 불규칙한 업무 환경에 놓여야 했다. 지난해 10월 직원들이 시위를 벌여 경영진을 규탄했지만, 근본적으로 나아진 건 없었다. '청년 일자리 주역' 스타벅스... 그 어두운 그림자 1999년 한국에 처음 들어 온 스타벅스는 20여 년 만에 국내 커피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스타벅스코리아(에스씨케이컴퍼니)의 매출은 약 2조 3000억 원. 2위인 투썸플레이스가 4141억 원, 3위인 이디야커피가 2433억 원, 4위인 할리스커피가 1159억 원, 5위 메가커피가 879억 원이다. 2위부터 5위까지의 매출액을 모두 더해도 스타벅스 매출의 절반도 안 된다. 국내 커피업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최강자다. 스타벅스는 재벌기업인 신세계 그룹의 계열사로, 신세계 이마트가 67.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스타벅스의 매장 운영, 고용 형태는 다른 커피 기업과 많은 점에서 다르다. 일단, 가맹점을 두지 않고 모든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한다. 매장 직원도 전부 스타벅스코리아 본사 소속의 정식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아사히신문이 8일 아베 신조 전 총리 총격범의 사진과 정보를 공개했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 남성은 나라시에 사는 야마가미 테츠야(41)로 범행 직후 살인 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야마가미는 전직 해상자위대 장교로 2005년경까지 약 3년간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범행 당시 마스크에 안경, 셔츠와 긴 바지 차림이었다. 이 남성이 사용한 총기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꽤 컸으며 산탄총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아사히신문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남성이 범행에 사용한 무기는 수제 총으로, 원통 모양의 포신에 접착테이프가 감겨 있었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은 범인이 당시 아베 전 총리의 뒤에서 접근해 가까운 거리에서 두 차례 총격을 가했다고 증언했다. 인근에 있던 한 50대 여성은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베 전 총리는 역을 등지고 연설하고 있었고, 남성은 34m 정도 뒤에 멈춰 갑자기 총을 쐈다”라며 “남성은 총을 쏘는 순간에도 뭐라고 소리치거나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지에서는 아베 전 총리가 지원 유세를 벌일 예정이었던 참의원 선거 후보자의 사무소에 유세 예정일을 묻는 의심스러운 전화가 최근 걸려왔었다는 보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