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2월 4일 밤 11시쯤 대구 달서구 대천동의 한 공장 사무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공장 대표인 40대 남성이 라이터를 가지고 있었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경북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 기부 한도인 500만 원을 기부한 제2호·제3호 기부자가 탄생했다. 이달 10일 부산에 거주하는 김선관 씨가 500만 원을 기부하여 울릉군 제2호 고액기부자가 되었으며, 다음 날인 11일 대구에 거주하는 박연주 씨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며 제3호 고액기부자가 되면서 울릉군에 고액기부 행렬이 줄을 이었다. 울릉군은 2024년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제1호·제2호·제3호 고액기부자 모두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였던 2023년에 울릉군에 500만 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 2024년에도 2년 연속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2호 고액기부자 김선관 씨는 “기부금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명품 섬 울릉으로 거듭나는 데에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며 2년 연속 기부의 뜻을 밝혔고, 제3호 고액기부자 박연주 씨는 “활력과 생기 넘치는 울릉으로 발돋움하는 것이 기부자의 보람”이라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소중한 기부금으로 살기 좋은 울릉, 찾아오고 싶은 울릉을 만들겠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1일 미국어학연수를 진행하기 위해 연수 참가 학생들을 데리고 사동항에서 출도하였다. 관내 중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어학연수는 1월 12일부터 2월 5일까지 25일간 미국 투산시 소재 중학교에서 영어수업을 하고, 현지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 문화와 생활을 체험한다. 그리고 LA에서 2박 3일간 현지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1월 이후 4년 만에 재개되어 학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넓은 세계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KAP(Tucson-Korea Ambassador Program)이라는 명칭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미국어학연수는 2009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과 MOU 체결을 통해 이루어진 울릉군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4회째를 맞아 263명의 지역 학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5일 경산 중산1지구(펜타힐즈) 일원에서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맞아 아파트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아파트 입주민 대상으로 피난계획 수립을 독려하고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경산소방서 예방안전과 직원 4명과 중산119안전센터 직원 9명이 참여하였다.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하기'는 화재 시 가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 아파트의 피난설비를 사전에 조사하여 모든 가족 구성원이 동참해 피난계획을 세움으로 대피 절차 이해, 대피경로 작성, 소방·피난시설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하기’ 참여 안내 및 대피방법 홍보 △아파트 화재 초기대응방법 및 피난시설 종류 안내 및 활용방법 홍보 △입주자 화재 피난행동요령 및 관리자 피난안전 매뉴얼 보급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난방용품) 안전 사용 안내·홍보 등이다.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 방법 및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은 경산소방서 홈페이지 교육 자료실을 참고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경산소방서는 화재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민족통일 칠곡군 협의회(회장, 김동석)에서는 11. 29일 칠곡군에 거주하는 북한 새터민을 대상으로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군청, 칠곡경찰서, 칠곡군의회 등의 후원과 함께 군청, 의회, 경찰서, 지역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뜻 깊은 행사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개회사, 명사특강(대구대 김정수 교수),후원 기관장의 축사, 유공자 표창, 새터민 선물 증정 및 식사제공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민족통일 칠곡군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15년째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북한을 이탈하여 우리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새터민을 위해 2024년도 주요 바뀌는 사항, 어려운 상황 등에 처한 경우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보건의료, 교육, 취업, 안정적인 정착생활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새터민들은 북한에서 겪은 정치,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으로 인해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는 새로운 문화와 관습, 제도 등에 익숙하지 않으며, 사회 관계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에 민족통일 칠곡군 협의회는 새터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에서의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경북 영천시 폐전선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7시간째 계속되고 있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7분쯤 영천시 대창면 사리리의 한 폐전선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30명과 장비 6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폐전선이 타면서 발생한 고열 때문에 소방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어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소방관들은 밤새 화마와 사투를 벌였다. 불은 인근 공장으로 옮겨 붙어 철골조 창고 2동과 기숙사 1동을 태웠고 폐전선 6900톤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5일 오전 7시30분 현재 진화율은 40%이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관계자는 "폐전선이 많고 불길이 거세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11월 1일 새벽 1시 50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거주자 7명은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택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주택 1층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추석을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사저 인근 전통시장을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25일) 오전 11시쯤 달성군 현풍시장 입구에 모습을 드러냈다. 얇은 셔츠에 긴 청치마를 입고 운동화를 신는 등 편안한 복장이었다. 시장에는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동행했다. 박 전 대통령은 시장에서 어묵과 연근, 고구마 줄기, 호박잎 등을 직접 현금을 주고 구매했다. 상인들과는 “이건 직접 재배하신 건가요”, “브로콜리는 어떻게 파세요”라고 묻는 등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 받았다. 이날 시장은 박 전 대통령이 온다는 소식에 많은 인파가 북적였다. 박 전 대통령은 시장을 돌려 만난 상인들과 일일이 웃으며 악수하는 등 밝은 모습이었다. 상인들은 “너무 반갑다”, “보고 싶었다”라고 인사했다. 한 상인은 “왜 이렇게 늦게 오셨어요”라고 물었고 박 전 대통령은 “저도 오래전에 오려고 했는데 이렇게 늦어졌네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 주민은 “아직 아름답다. 눈물이 난다”고 하자 박 전 대통령은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박 전 대통령은 시장 방문 배경을 묻는 취재진에 “추석이 가까워서 장도 보고 주민들도 볼 겸 찾았다”고 말했다. 약 30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응급처지 홍보기간(9월~10월)을 맞이하여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팔공산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열림 ‘소원 성취 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부각되면서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소방안전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교육 ▼취약계층ㆍ노인 등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 방법 및 유의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긴급상황 시 119 신고요령 등이다. 또한 소방서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동원 인력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을 하고 행사장 안전점검, 의용소방대 행사장 안전지킴이, 소방차량 3대(하양펌프,하양구급,순찰)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축제장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앞으로 다양한 지역축제에 소방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 예정이다”며 “시민에게 직접 다가가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