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편집실로 경산시민을 자칭하는 독자제보가 올라왔다. 어느 지역이든 야시장이 운영되어 그 지역의 자랑거리이자 볼거리이기도 하다. 쉼터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많은 시민들이 장점을 먼저 이야기 하는데 반해 이번 독자제보는 단점을 집어내었다. 이 독자제보의 글에서 경북 경산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편집실은 생각한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안녕하십니까 편집장님. 저는 경북 경산에 살고있는 경산시민입니다. 경산이 고향이기도 하고 경산에서 살아 그런지 경산을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경산의 일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는 경산 야시장을 참 많이도 좋아 합니다. 먹고 놀고 즐기고 볼거리도 많아서 입니다. 제가 우리신문에 제보하게 된 계기는 작년에 우리신문에 난 기사를 보고 우리 지역 경산에도 야시장이란게 열리는 줄 알게 되었고 참으로 많이 방문해서 놀기도 했습니다. 올 해도 작년처럼 신나게 즐길거라 생각 하며 꿈에 부풀었었습니다. 그런데 실망이 엄청 큽니다.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으로 매 주 야시장을 찾았지만 갈수록 퇴색해지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고 볼 수 없어서 제 누나에게 `경산시청 국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수해로 상처입은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수해 골프’ 논란에 휩싸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결국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날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적으로 수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부적절했다는 지적은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국민 정서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뒤 허리를 90도로 굽혀 사과했다.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하던 지난 15일 오전 대구에서 골프를 치다 중단한 게 알려진 뒤 나흘 만이다. 이틀 전인 지난 17일에만 해도 홍 시장은 국회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주말에 테니스 치면 되고, 골프 치면 안 된다는 규정이 공직사회에 있느냐”거나 “벌떼처럼 덤빈다고 해서 내가 기죽고 ‘잘못했다’고 할 사람이 아니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골프를 이용해 ‘국민 정서법’을 빌려 (나를) 비난하는 것”이란 주장도 폈다. 그랬던 홍 시장이 이틀 만인 이날 입장을 전격 선회한 건 전날 오전 김기현 대표의 진상조사 지시에 이어 전날 오후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홍 시장 징계에 착수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대구에서 젊은 여성이 상의를 탈의한 채 대낮 길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온라인에 따르면 해당 여성이 찍힌 사진은 ‘대구에 상의탈의하고 걸어 다니는 여성 출연’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고 있다. 글쓴이는 “너무 더워서 상의탈의한 채 걸어다닌다. 여자 맞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단발머리의 여성이 벗은 상의를 한 손에 들고 짧은 반바지만 입은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화냐” “공연음란죄 아니냐” “역시 대프리카인가”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대프리카는 덥기로 유명한 도시인 대구와 열대 아프리카를 합성한 신조어다. 박지훈 변호사는 이와 관련해 JTBC ‘사건반장’에서 “대구는 더운 걸로 유명하지 않나. 더워서는 아닌 것 같고 급박해서 그런 것도 아니다”라며 “경범죄 처벌법상 과다노출죄, 공연음란죄로 처벌 받을 수 있다. 범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처벌이 가능한 부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여성의 노출은 경범죄 처벌법상 과다노출죄, 공연음란죄로 처벌 받을 수 있다. 거리에서 일반인 상식에 반하는 정도로 신체를 노출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 공공장소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울릉군은 ‘스마트폰 기반 여행’이라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관광전자지도’시스템을 이번 달부터 시작했다. 전자지도는 관내 주요 관광지 안내뿐만 아니라 축제·행사, 문화재, 음식점, 숙박업소 소개와 버스정류장, 전기차충전소, 공영주차장, 무료와이파이존 등 다양한 행정정보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되어있다. 또한 실시간 위치 정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용자는 주변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 대중교통을 통한 길 안내 서비스도 연계되어 있어 관광 동선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기존 종이지도의 한계에서 벗어나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에서나 접근이 가능하며, 급변하는 정보를 수시로 수정 및 업데이트 할 수 있다는 것이 전자지도의 주요 강점이다. 이를 통해 울릉군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보다 빠르고 쉽게 관내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지도에 탑재되어 있는 기능 중 하나인 스탬프투어는 보강된 해담길코스와 성인봉탐방로를 체험하는 여행 콘텐츠로 전자지도 화면에서 스탬프투어를 터치한 후 해당 지점에서 스마트폰을 확인하면 스탬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코스를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지난 6일 독도관리사무소는 독도 명예주민증을 발급 받은 사람이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0만 번째 주인공은 이번 달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신 경북 경주에 사는 10대 남성으로 명예주민증과 함께 독도홍보 기념품이 제공됐다. 우리 땅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일환으로 독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독도명예주민증은 지난 2010년 11월 10일에 시행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총 10만 명을 돌파했다. 독도는 1982년 천연기념물 제336호(명칭: 독도천연보호구역)로 지정, 문화재 보호법 제33조에 근거하여 그동안 문화재 보호차원에서 공개제한구역에 묶여 있던 독도를 공개제한지역에서 일부 해제(2005년 3월 24일)하여 현재는 입도인원이 대폭 늘어남으로써 온 국민 모두가 독도에 관광입도 할 수 있게 되었다. 독도명예주민증은 독도에 입도하거나 선회관람한 자 중 독도관리사무소 홈페이지 또는 독도비즈니스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명예주민증 소지자에게는 울릉군 관광시설 무료 이용 및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남한권 군수는 “독도는 모든 국민이 하나 되어 지켜낸 우리 땅, 이제는 대한민국의 실효적인 지배를 넘어 전 세계가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대구지검 포항지청 형사2부는 임종식(사진) 경북도교육감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경북경찰청이 지난 3일 신청한 구속영장을 20일 청구했다고 밝혔다. 또 검찰은 임 경북도교육감 이외에도 교육청 전·현직 간부 2명에 대해서도 영장을 청구했다. 임 경북도교육감 등은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당시 교육 공무원을 동원해 교육감 선거 운동을 하게하고 당선 직후 직무와 관련해 수천만원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이 불거진 것은 임종식 도교육감 최측근인 A모씨가 지난해 부동산 관련으로 구속됐고, 최근 검찰에 A씨가 임 교육감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한 것이 발단이 됐다는 설이 지역 정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영장을 청구한 것은 맞지만 자세한 혐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아무 조건 없이 선거를 도와주던 관계자가 선거 이후에 주변에 형편이 어렵다고 이야기하고 다니며 도움을 받았는데 검찰이 그걸 뇌물로 보고 몰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전혀 몰랐던 일이며 이에 대해 공모하거나 지시를 한 게 전혀 없다”며 “뇌물 받은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경산경찰서(서장 이종섭)는 ’23. 3. 17.(금) 14:00, 대구대학교 캠퍼스에서 경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등 경찰관, 대학총학생회, 로뎀성폭력상담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신학기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화장실 점검 및 합동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은 작년에 이어 캠퍼스 현장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신학기 들뜬 분위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및 다양한 홍보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캠페인을 실시하고 대학가 범죄 취약개소 파악 등 방범진단을 실시하였다. 이종섭 경산경찰서장은 신학기를 맞아 신입생 환영회 등 캠퍼스 활동이 활발하게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스토킹․데이트폭력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총학생회 및 경산시 등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대학가 성범죄 등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임승환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부총장 (지방대학 살리기 교수연합 경북대표)는 지난2월 25일 오후3시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 2관에서 열린 2023 독도해병지킴이 본부 총회 에서 축사를 했다 이날 임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의 고유영토 독도를 지키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모두 의 책무 이자 진정한 나라사랑 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임 부총장이 재직하는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에는 대한민국 유일의 독도학과 가 개설되어 있다
주)우리신문 채종대 기자 | 경주시는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올해 첫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기본형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게 추가로 ㏊당 50~430만원을 지급하는 선택형직불제 사업이다. 동계 전략작물에는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귀리, 감자, 사료작물 등이 있고, 하계에는 콩, 가루쌀, 하계조사료 등이 있다. 지원단가는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당 50만원, 여름철에 논콩·가루쌀을 재배하면 100만원, 조사료는 430만원을 지급한다. 또 겨울철에 밀·조사료와 여름철에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특히, 논에 국내 자급률이 낮은 콩, 조사료 등을 재배할 경우 논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으로 ㏊당 150만원(시비)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로 등록되면 이행점검을 거쳐 올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논에서 밀, 콩, 가루쌀 등의 재배가 확대되면 수입 의존성이 큰 농산물이 국산으로 대체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