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임기섭 기자 |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전라남도 순천시 용계산 MTB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대회가 한국 대표팀이 종합 3위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10월 23일에는 크로스컨트리 일리미네이터(XCE)는 17세 이상의 남자부 및 여자부 총 4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크로스컨트리 일리미네이터 종목은 0.45m의 코스를 2주회하며, 상위 2명이 다음 라운드로 올라가는 토너먼트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남자부는 태국의 시리몽콘 푼시리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인도네시아의 파나니 자닐 선수, 인도네시아의 무함마드 일자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 권순우 선수는 4위에 올랐다. 여자부의 1위, 2위는 카자흐스탄의 사쿠로바 알리나, 카자코바 비올레타 선수가 차지했고, 태국의 페프라판 와린톤 선수가 3위에 올랐다. 5일간의 대회 결과, 카자흐스탄이 종합 1위(금 3, 은 3, 동 1)를 차지했고, 일본이 종합 2위(금 3, 은 1, 동 2), 이어서 대한민국이 태국과 공동 3위(금 2, 은 2, 동 1)에 올랐다. 이환열 산악자전거국가대표팀 감독은 “우리나라의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상황임에도
주)우리신문 정종원 기자 | 국민타자' 이승엽(46)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특보가 두산 베어스 지휘봉을 잡는다. 신임 감독으로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두산 구단은 14일 이승엽 총재특보를 제11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3년-총액 18억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5억 원)이다. 앞서 두산은 지난 11일 2015년부터 이번 해까지 8년간 팀을 이끈 김태형 전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후임 감독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승엽 신임 두산 감독은 현역 시절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최고의 홈런 타자로 활약했다. 또 각종 국제대회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일본전에서 때린 홈런은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이에 이승엽 감독은 현역 시절에 국민타자로 불렸다. 이승엽 감독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8시즌을 보냈음에도 KBO리그에서 개인 통산 467홈런을 기록해 통산 홈런 1위를 지키고 있다. 또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이승엽 감독이 보유하고 있다. 2003년 작성한 56홈런은 20년째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으로 남아있다. 두산은 이승엽 감독이 은퇴 후 코치 등의 현장 경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 김철오 총재, “장애인, 비장애인 편견 없는 태권도연맹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사)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김철오 총재)은 7월 16일 오후5시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 대연회장에서 장애인 건강과 재활,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고자 사단법인 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 창립기념 및 총재 취임식을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식전 공연에는 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 태권도시범단의 품세, 격파, 겨루기 등 다양한 기술을 펼쳤다. 시범단의 동작 하나 하나에 행사장을 가득 채운 내 외빈 모두가 박수와 환수를 보냈다. 김철오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은 두 가지 요소를 갖추고자 노력했다. 그 첫째가 대륙연맹과 국가협회 조직구성에 있어서 장애인, 비장애인 편견 없는 조직을 갖추는 연맹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두 번째는 장애인태권도 발전을 위해 전문연구기관의 설립과 그 연구 내용을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장애인태권도 연구 과제는 종류와 특징에 따라 연구 스포츠로서의 가치와 선수 스포츠로서의 가치를 보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태권도계 인사로 국기원 원장을 역임한 이승환 국기원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기진맥진한 상황에서도 팬들이 우선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약 20분 늦게 들어온 선수들은 간단한 러닝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이후 가볍게 공을 돌리며 경기 감각을 살렸고 이후 미니 게임을 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훈련은 생각보다 힘들었다. 마지막 세션은 공포의 셔틀런이었다. 한쪽 골라인에서 반대편 골라인까지 계속해서 뛰면서 체력 훈련을 소화했다. 한국의 무더운 날씨 그리고 시차 적응으로 선수들은 계속해서 바닥에 누웠다. 훈련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 선수들은 모두 바닥에 쓰러졌다. 손흥민, 해리 케인, 이브 비수마 등 주요 선수들은 일찌감치 바닥에 쓰러졌고 나머지 선수들만 마지막까지 골라인을 열심히 오고갔다. 훈련이 끝난 후 선수들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마지막은 역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끝까지 피치에 남아 팬들 하나하나에게 인사를 전했다. 경기장을 크게 한바퀴 돌면서 인사한 손흥민은 마지막에는 미처 인사를 하지 못한 반대편까지 인사를 했다. 그렇게 손흥민은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도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훌륭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축구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박병호(KT 위즈)가 만 36세의 나이에도 괴력을 선보이고 있다. 시즌이 이제 막 반환점을 돌기 시작했는데 26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키움 히어로즈 간판 타자로 활약하다 지난 겨울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KT와 3년 총액 30억원에 계약한 박병호는 한껏 회춘한 모습이다. 2020년 21홈런, 2021년 20홈런에 그친 박병호가 '에이징 커브(나이에 따른 기량 저하)'를 겪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올해에는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26개의 아치를 그려냈다. 박병호는 4월 한 달 동안 5개의 홈런을 치는데 그쳤지만, 5월부터 매섭게 홈런을 몰아쳤다. 5월에 나선 25경기에서 11개, 6월 24경기에서 10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그는 6월 21일 수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날려 KBO리그 최초로 9시즌 연속 2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써냈다. 지난달 25일 수원 LG 트윈스전부터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까지는 5경기 연속 대포를 날렸다. 특히 6월 30일 삼성전에서는 개인 통산 21번째 연타석 대포를 때려냈다. 사실상 이미 홈런왕은 예약했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박병호와 홈런 2위 김현수(LG)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20일부터 26일까지 경산시생활체육공원 내 럭비 구장에서 ‘제75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럭비협회, (사)경산시럭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10팀(12인제)과 고등부 11팀(15인제) 및 동호인부 4팀(15인제) 총 25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 중등부와 고등부 경기는 선수들의 대학입시 등 진학과 관련되어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우리 시에서는 경산중 · 경산고 럭비선수단이 출전하여 중·고등부 우승에 도전한다. 경산시는 국내의 척박한 럭비 환경에서도 경산시교육지원청, 경산시럭비협회와 경산고등학교와 힘을 합쳐 경산을 명실상부한 럭비의 메카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20일부터 75회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럭비 저변확대와 한국럭비 발전에 기여함을 물론, 원효, 설총, 일연 삼성현이 탄생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힐링 도시 경산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경산에서 개최되는 첫 전국단위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한국 원정서 대패를 당한 이집트의 이합 갈랄 감독이 경질 위기에 놓였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이집트 선수들이 TV 생방송으로 감독 경질 소식을 알고 아연실색했다"고 전했다. 갈랄 감독은 지난 4월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뒤 경질된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의 후임으로 선임됐다. 이후 아프리카네이션스컵과 한국 원정 경기 등 총 3경기를 치러 1승2패를 기록했다. 기니와 첫 경기는 이겼지만 에티오피아에 0-2로 졌고 한국에도 1-4 대패를 당했다. 갈랄 감독이 불과 세 경기 만에 사실상 경질됐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가말 알람 이집트축구협회장은 국영 방송과 인터뷰에서 후임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알람 회장은 "실수를 바로잡고자 한다. 우리는 이집트의 경제 상황과 달러 가치 상승으로 자국 감독을 선임했었다"며 "곧장 외국인 감독을 선임할 자금 여력이 있는지 해당 부서에 물었고 답을 들었다"라고 감독 교체를 암시했다. 갈랄 감독의 연봉은 전임 케이로스 감독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이었다. 현지 여론도 좋지 않다. 이집트 축구해설자 사브리 시라그는 "상황이 이보다 나빠질 수 없다. 모든 상황이 터무니없게 변했다"며
주)우리신문 김기운 기자 | 이엑스스포테인먼트(더캠핑쇼 사무국)이 주최하는 전국구 골프 박람회 ‘더골프쇼’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오프라인 시장의 활성화와 수원 및 수도권의 골프 인구 확대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제4회 더골프쇼 in 수원광교’에 벌써 골퍼들의 관심이 뜨겁다. 제4회 더골프쇼 in 수원광교에서는 △골프클럽 △의류와 골프용품 △스윙분석기 △퍼팅 연습기 △스크린골프 등 골프 마니아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이 총출동한다. 이번 행사는 골프와 관련된 최신 정보 입수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 장비와 용품 구매할 수 있으며, 2022년 신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기회다. 최근 코로나19 관련 방역 패스 제도가 일시 중단됨에 따라 제4회 더골프쇼 in 수원광교가 개최되는 수원컨벤션센터는 방역 패스 미적용 시설이 됨으로써 백신여부와 관계없이 관람할 수 있어 관람객의 불편함이 크게 줄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약 10만 명 이상의 유저가 다운로드 한 더골프쇼 전용 앱은 △서울 △일산 △수원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창원 △경주 △군산 △구미에서 개최되는 2022년도
주)우리신문 이성재 기자 |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부상으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초기 교체 아웃됐다. 결승전이라는 중요한 경기에서 교체로 나간다는 것은 부상 상태가 가볍지는 않다는 의미다. 손흥민(토트넘 핫스퍼)과 득점왕 경쟁에 변수가 생겼다. 살라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1~22 FA컵 결승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전반 31분 햄스트링과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다. 살라라는 득점원이 FA컵 결승전이라는 중요한 경기에서 빠진다는 것은 팀에 대형 악재이긴 했지만 다행히도 리버풀은 승부차기 끝에 첼시를 제치고 올 시즌 두 번째 트로피를 차지했다. 그러나 라커룸으로 향하는 살라의 표정은 그다지 밝지 않았다. 햄스트링과 사타구니 쪽 부상이 생겼다는 것은 그만큼 피로 누적이 가중됐다는 반증이다. 살라는 올 시즌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리버풀에서 EPL과 FA컵, 리그컵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뛰었다. 여기에 이집트 대표팀 일원으로 올해 초 열린 아프리카컵 오브 네이션스(아프리칸 네이션스컵)를 소화해야 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전도 치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