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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4대 올림픽 구현으로 미래비전 제시

‘평화, 문화, 메타버스, 수소’ 4대 올림픽 핵심과제 선정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강원도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2024 강원’)」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미래세대와 함께 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대회 지원의 목표로 설정하고,‘평화‧문화‧메타버스‧수소 올림픽’을 4대 핵심과제로 선정하였다.

 

평화‧문화‧메타버스‧수소 4대 올림픽 핵심과제는 미래세대들의 미래를 보장하는 강원도 미래산업의 핵심과제와도 연결된다.

강원도는 4대 핵심과제를 통해 강원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2024 강원’올림픽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세계에 강원도를 알리는 기회로 활용한다.

 

남북공동개최를 통한 ‘평화올림픽’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전달하고 스포츠 교류를 통한 남북 관계 개선과 협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한다.

평화올림픽 구현의 일환으로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남(평창)‧북(원산 마식령) 공동 전지훈련을 통해 ‘2024 강원’대회 출전 선수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1차 전지훈련은 오는 5월 30일부터 평창 일원에서 진행된다.

 

모두가 즐기는 ‘문화올림픽’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올림픽 실현을 목표로 도내 전역을 무대화하여,2018 평창올림픽의 성공시스템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세계 평화이념 확산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하나의 세계 ‘메타버스올림픽’은 가상현실세계에 올림픽관과 평화관을 구성하여 대회 베뉴 및 부대시설을 완벽히 구현하는 메타버스 이벤트로 개최한다. 올림픽을 가상공간에서 전 세계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메가 이벤트를 계기로 메타버스산업을 강원도의 미래산업으로 육성해나갈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탄소중립과 수소경제를 이끄는 ‘수소올림픽’은 수소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올림픽 기간 강원 수소 인프라를 홍보하여 도의 위상을 제고하는 것에 방점을 둘 계획이다. 올림픽기간 중 수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수소홍보관 구축과 수소모빌리티쇼 개최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2024 강원’ 대회의 4대 올림픽 구현을 통한 대회 성공 개최와 더불어 도의 미래 발전 전략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정부, 2024 강원 조직위 등과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욱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4대 올림픽 추진을 통해 MZ 세대와 강원도의 미래청사진을 공유하고 함께 그려나갈 것”이며, 또한,“올림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배움과 경험,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남북관계 개선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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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규원전 건설 구상 납득안돼…재생에너지 확대해야"
주)우리신문 전용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7일 정부가 공개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과 관련해 "신규 원전을 4기 건설하겠다는 구상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재생에너지를 대대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생에너지의 획기적 확대는 환경은 물론 산업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표는 "지난 10차 계획 때도 재생에너지 목표를 대폭 감축한 바 있는데, 이것은 전 세계적 추세에 완전히 역행하는 것"이라며 "이번 11차 계획 실무안에도 이 목표가 전혀 상향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없이는 기후 위기 대응도, 경제의 지속적 발전도 불가능하다"며 "높아지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파고에 도저히 맞설 수가 없다. 재생에너지를 찾아 국내 수출 기업들이 생산기지를 해외로 옮기는 일이 이미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나중에 일자리가 다 사라지고 더는 어떻게 해 볼 여지가 없어진 뒤에 가서 대책을 세워봐야 늦는다"며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실효적인 에너지 정책 설계를

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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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지오 고문 "동해 심해 석유·가스 존재 암시 제반요소 갖춰"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고문은 7일 "이 프로젝트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분석한 모든 유정이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하는 모든 제반 요소를 갖췄다"며 이같이 말했다. 액트지오 설립자이자 소유자인 아브레우 고문은 이날 한국석유공사가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해 당 유정에 트랩이 존재할 잠재력이 있고, 탄화수소가 누적돼 있을 잠재력이 있다는 뜻"이라며 "이런 유망성을 보고 이미 세계적인 석유 관련 회사들이 크게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석유가 실제로 매장돼 있는지 전망하기 위해서는 기반암, 저류층, 덮개암, 트랩 등 4가지 구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해 심해에서 이 같은 요소들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우리가 도출한 유망구조의 석유와 가스의 잠재적인 존재를 판별해냈지만, 실제로 이를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시추하는 것밖에 남아있지 않다"며 "시추를 하지 않으면 리스크를 전부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이번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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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한국 선박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항의"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일본 정부가 6일 한국 선박의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항의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외무성은 "6일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남쪽 우리나라(일본) 남쪽 배 타적경제수역(EEZ)에서 한국 조사선 '해양2000'이 와이어와 같은 것들을 바닷속에 투입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조사선의 조사에 대해 한국 측으로부터 우리 측에 사전 동의를 요구하는 신청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해양조사는 한국의 국립해양조사원 소속 조사선이 실시했다. 일본 외무성은 같은 날 밤 나마즈 히로유키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김장현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에게 "일본 EEZ에서 일본의 사전 동의 없이 조사가 이뤄진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일본 정부는 한국 측이 독도 주변에서 해양조사를 실시할 때마다 항의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4월 한국 국회의원 3명을 포함한 민주당 경기도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독도수호단의 독도 방문과 지난달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독도 방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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