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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성 중구청장 후보 “영종국제도시무료통행시민추진단과 통행료무료화 확약서 서명”

“통행료 전면 무료화로 주민의 경제적불이익과 불편 해소”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홍인성 더불어민주당 중구청장 후보는 10일 오전 영종국제도시 홍인성 선거사무소에서 영종국제도시무료통행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 공동대표들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이하 ‘영종대교’)·인천대교고속도로(이하 ‘인천대교’)의 주민 통행료 전면 무료화 확약(確約)서에 서명했다. 본 확약식은 중구 구민의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018. 8. 27. 경제 관계 장관회의 ‘민자고속도로 공공성 강화를 위한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르면, 2022년까지 민자고속도로의 평균통행료를 재정고속도로의 1.1배 내외로 인하하기로 계획되어 있고, 이 경우 인천대교의 통행료는 소형 기준으로 현행 5,500원/대에서 1,900/대로, 영종대교의 상부도로 통행료는 6,600원/대에서 2,900원/대로 낮아진다.

 

현재 소형 기준으로 영종국제도시 가구당 1.5대(경차 0.5대)/1일에 한해 인천대교는 왕복 7,400원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하부도로에 대해서는 6,400원을 인천광역시와 중구가 지원하고 있으며 중구의 지원분담율은 20%로 중구의 2021년 지원분담금은 32억 원에 달한다.

 

중구는 중구 구민들 특히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 인천대교·영종대교의 통행료는 당연히 면제해야 된다고 보았다.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내륙을 오갈 때 무료도로가 없어 선택의 여지없이 인천대교·영종대교를 통행해야하기 때문이다.

홍인성 후보는 “중구 주민이 운행하는 차량의 통행료 면제를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와 신속하게 협의할 것이다.”며 “오랫동안 불편과 경제적불이익을 받아온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을 위해 통행료 무료화를 이른 시일내에 현실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시민추진단과 더불어민주당 홍인성 중구청장 후보 간에 체결된 확약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 중구(영종국제도시 등) 구민이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상·하부도로)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 한다.

 

둘, 통행 횟수 제한은 폐지하고 가구당 차량 2.5대(경차 0.5대)까지 무료화 한다.(주민이 운행하는 렌트·리스 차량과 춭퇴근용 법인 차량 포함)

 

시민추진단에서는 본 확약서에 박수현·박헌철·임옥주·장세현 공동대표가 서명했으며 모두 “본 확약서의 내용대로 빨리 통행료 무료화가 현실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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