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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충남도립대, 세계 무대로 인재 육성 보폭 넓힌다

복수학위 및 어학연수 증서 수여식…캐나다 등 글로벌 무대 성큼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같은 시간과 장학금 혜택으로 두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받아 글로벌 무대로 꿈을 키워나가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해외 주요 대학의 졸업장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복수학위제’와 이를 뒷받침할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17일 대학 본관에서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복수학위제 대상자 4명, 어학연수 참가자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프로그램 지원자 선발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복수학위제 대상자는 건축인테리어학과 김교진‧이강건, 호텔조리제빵학과 김용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이혜정 학생 등 4명이다.

 

이들은 전공과정별로 캐나다 존 카사블랑카 대학, 스프롯-쇼 대학, ITD 캐나다 디자인 전문대학 등에서 학위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학위 과정 이수 후에는 현지 업체에서 인턴과정을 수료하게 되며, 향후 해외 취업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별개로 동계어학연수에 참가하는 재학생은 작업치료학과 최수영, 건설안전방재학과 한서현 등 총 10명이다.

 

이들은 4주간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해외 무대를 경험하고, 더 넓은 시야로 자신의 꿈에 대한 열정을 키울 예정이다.

 

복수학위제와 동계어학연수 프로그램 대상자는 내년 1월 캐나다로 출국할 계획이다.

 

김용찬 총장은 “앞으로 많은 해외 우수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다양한 복수학위과정을 개발할 것”이라며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캐나다 우수대학과 협약을 맺고 복수학위제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50명 이상의 재학생이 캐나다 스프롯-쇼 대학을 비롯한 존 카사블랑카 대학, ITD캐나다 대학 등에서 복수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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