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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진중학교 태권도부 값진 동메달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함께 그려보는 미래, 더 행복한 꽃섬인"인 인천 화도진중학교는(교장 김복기) 2023년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걸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내 태권도대회 중 하나로, 올해 대회에서는 중등부 겨루기, 품새 경기가 열렸다고 한다. 중등부는 1~3학년 각 학년부별로 남여 11체급으로 구분해 기량을 겨루었고, 경기는 3전 다승제 방식을 적용해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화도진중학교는 함께 그려보는 미래, 더 행복한 꽃섬인이라는 학교 비전과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고 사랑으로 뭉친 학교이다. 1992년 인천 동구 화수동에 설립되어 현재 15학급 339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고 태권도부는 현재 3학년 7명, 1학년 2명이 재학중이다.

 

화도진중학교 태권도부는 1997년 창단해서 2009년부터 김동우 태권도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다수의 휼륭한 선수를 배출하였으며 대표적으로 제32회 도쿄올림픽 남자 태권도 국가대표 인교돈 선수를 배출한 태권도 명문학교이다. 최근 코로나로 연습시간 제한, 선수모집의 어려움을 겪다가 ​3학년 이석준 선수는 페더급 3위, 3학년 주시윤 선수는 라이트웰터급 3위를 차지하며 4년 만에 찾아온 메달이라 더욱 더 뜻깊은 메달이라고 할 수 있다.

 

김복기 교장선생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개개인의 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환경 설계 및 학습자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불어 학생선수 진로교육 및 전지훈련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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