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화)

  • 맑음동두천 24.2℃
  • 맑음강릉 30.6℃
  • 맑음서울 25.2℃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6.9℃
  • 맑음울산 26.0℃
  • 맑음광주 24.3℃
  • 맑음부산 25.8℃
  • 맑음고창 23.7℃
  • 맑음제주 24.7℃
  • 맑음강화 23.3℃
  • 맑음보은 23.2℃
  • 맑음금산 23.5℃
  • 맑음강진군 25.5℃
  • 맑음경주시 27.2℃
  • 맑음거제 24.9℃
기상청 제공

사회

[속보] '사건 브로커 의혹 연루' 전직 치안감 숨진 채 발견

 

주)우리신문 전용욱 기자 |  이른바 '사건 브로커' 의혹에 연루된 전직 고위 경찰관이 실종 신고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기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남경찰청장(치안감)을 지낸 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하남시 검단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ㄷ.

A씨는 발견 당시 외상 등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전날인 14일 가족에게 "등산을 다녀오겠다"고 말하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다.

가족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검단산 부근에서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것을 확인하고 일대를 수색해왔다.

최근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김진호)는 경찰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거액의 금품을 받아 챙긴 사건 브로커를 지난 8월 구속기소한 뒤 그와 연루된 경찰관들을 수사하고 있다. A씨도 이 사건에 연루돼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사회

더보기

국제

더보기
폭우 덮친 중남미서 피해 속출…최소 7명 사망·수십명 실종
주)우리신문 임기섭 기자 | 중남미 일부 국가에 내린 집중호우로 최소 7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실종됐다. 17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엘우니베르소와 엘살바도르데오이 등 현지 매체들을 종합하면 전날 남 미 에콰도르에는 중부 산악 지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관광도시 바뇨스 지역 고속도로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진흙더미가 순식간에 도로 위 차량과 일부 주택을 덮치면서, 6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고 당국은 밝혔다. 에콰도르 경찰은 "산사태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생사를 알 수 없거나 가족 또는 지인과 연락되지 않는 이들이 수십명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에콰도르 고지대와 아마존 지방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가 유실되고 강가 마을에서는 침수 피해가 이어지기도 했다고 엘우니베르소는 보도했다. 피스케 강에서 불어난 급류로 수도 키토 북쪽 지역 물놀이장이 흙탕물에 잠겼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피해가 심한 지역의 각급 학교는 이날 대면 수업을 중단했다. 중미 엘살바도르에서는 지난 금요일 낮부터 약 24시간 내린 비로 농촌 지역에서 홍수 신고가 잇따랐다. 엘살바도르 시민보호국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모래를 채취하던 1명이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