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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안동에서도 '대남 오물 풍선' 발견 신고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북한이 밤사이 또다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경북도에서도 발견돼 관계 당국이 수거 조치했다.

 

2일 경북소방본부와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께 예천군 보문면 한 골프장에서 대남 오물 풍선으로 보이는 물체 1개가 식별됐다.

 

이어 오전 8시 51분께 안동시 예안면 한 밭에서 북한이 날린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 1개가 발견됐다.

 

이를 각각 발견한 골프장 관계자와 예안면 주민 등은 "북한이 보낸 오물 풍선인 것 같다"는 등의 내용으로 소방 당국과 경찰에 신고했다.

 

이 풍선들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 풍선들 안에는 지난달 28일 북한이 1차 살포한 오물 풍선에 든 것과 비슷한 종이 등 각종 쓰레기가 들어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군 당국은 이 풍선들을 수거해 내용물 등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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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당권 도전 "적극적으로 생각…원외 당대표는 한계"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18일 차기 당권 도전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당원·동료 의원들도 말씀을 많이 하는데, 적극적으로 조금 더 열심히 생각해 보겠다"며 "월요일(24일)이 후보 등록일이니까 그 전에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표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던 나 의원이 후보 등록일을 앞두고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출마에 무게를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나 의원은 "나의 역할은 무엇일까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마지막으로 하겠다"면서 "전당대회에 후보들이 많이 나와서 건강하게 토론하는 건 매우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된 친윤(친윤석열)계의 지지 관측에 대해선 "출마하면 친윤계든, 비윤계든, 반윤계든 어떤 표도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며 "특정 계파하고 손잡고 가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른바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란 설이 돈다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며 "꼭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만 있지는 않겠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나 의원은 "주전쟁터가 의회가 될 수밖에 없고 마지막 순간에 본회의장에 가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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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군인, 훈련지 케냐 여성들 성착취 자행…진실 규명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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