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7 (목)

  • 맑음동두천 25.0℃
  • 맑음강릉 29.5℃
  • 구름조금서울 26.2℃
  • 흐림대전 24.0℃
  • 흐림대구 22.4℃
  • 흐림울산 22.1℃
  • 흐림광주 21.6℃
  • 흐림부산 22.4℃
  • 흐림고창 20.7℃
  • 제주 22.0℃
  • 맑음강화 24.7℃
  • 흐림보은 21.2℃
  • 흐림금산 21.8℃
  • 흐림강진군 20.8℃
  • 흐림경주시 22.2℃
  • 흐림거제 20.4℃
기상청 제공

스포츠

프로당구 PBA 새 시즌 여는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16일 개막

여자부 우승 상금 최대 3천만원→4천만원으로 증액

 

주)우리신문 김기운 기자 | 2024-2025시즌 프로당구 PBA 개막전이 16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다.

 

프로당구협회(PBA)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 3월 'SK렌터카 PBA-LPBA 챔피언십 2024'로 2023-2024시즌 막을 내린 지 약 3개월 만에 열리는 새 시즌이다.

 

이번 개막전은 우리금융캐피탈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개막전은 16일과 17일 여자부 LPBA 예선이 진행되고, 18일 개회식에 이어 남자부 PBA 128강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23일 오후 10시에는 LPBA 결승전, 24일 오후 9시에는 PBA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투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여자부 상금이다.

 

올 시즌 여자부 총상금은 1억원으로 증액됐고, 우승 상금도 4천만원으로 늘었다.

 

지난 시즌까지는 스폰서 자율 방식에 따라 우승 상금이 기본 2천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으로 책정됐다.

 

남자부 우승 상금은 1억원으로 지난 시즌과 같다.

 

이번 대회는 스타 선수가 총출동하는 무대다.

 

남자부는 PBA 투어 초대 챔피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웰컴저축은행)와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휴온스)가 복귀전을 치른다.

 

'튀르키예 신성' 부락 하스하스(하이원리조트)는 이번 투어를 통해 PBA에 데뷔한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시즌 복귀를 선언한 차유람(휴온스)을 비롯해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우승자 이신영(휴온스), 지난 시즌 와일드카드로 프로 무대를 밟은 신예 이효제 등이 우선 등록에 합격해 개막전에 출전한다.

 


정치

더보기

경제.사회

더보기

국제

더보기
뼈만 앙상…부모 품에서 굶어 죽어가는 가자지구 아이들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저는 눈앞에서 아들을 잃고 있어요." 팔레스타인 주민 가니마 주마는 9살 된 아들 유니스를 품에 꼭 안고 있었다. 유니스는 심각한 영양실조와 탈수 증세로 가자 남부 칸 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에 실려 왔다. 유니스의 움푹 팬 얼굴은 창백했고, 앙상한 다리는 축 늘어져 있었다. 주마는 "양심 있는 사람들에게 요청한다"며 "아들이 치료받고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미국 CNN방송은 2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주마가 처한 현실을 보여주면서 8개월 넘게 이어진 전쟁통에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는 가자의 참상과 주민들의 절절한 호소를 전했다. 주민들은 식량과 물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자신들의 자녀들이 굶어 죽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가자지구 주민 이스마일 마디는 4살짜리 아들 아흐마드가 영양실조로 황달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은 살아남지 못할 것 같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정치적 갈등과 전혀 관련 이 없는 이 아이를 구하기 위해 개입해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한 뒤 며칠이 안 돼 아흐마드는 숨을 거뒀다고 CNN은 전했다. 식량뿐 아니라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없는 환경

미디어

더보기